SUPER JUNIOR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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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활동 15년 차를 맞이한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네이버 'V 하트비트 라이브'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29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7시 30분부터 베트남 호찌민 호아빈 시어터에서 개최된 베트남 차트 프로그램 'V 하트비트 라이브'(V HEARTBEAT LIVE) 무대에 섰다. 'V 하트비트'는 '아시아로 가는 관문'(The Gateway to Asia)을 표방하며 주별, 월별 라이브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는, 네이버와 베트남 정부가 함께 손잡고 탄생시킨 베트남 유일의 공신력 있는 음원 차트.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에서 가수 청하와 함께 'V 하트비트 라이브' 3월 한국 대표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V 하트비트 라이브'의 엔딩 무대를 장식,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K팝 아이돌그룹으로서 존재감을 다시금 내비쳤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히트곡 '쏘리 쏘리'와 함께 '원 모어 찬스', '보나마나' 무대로 호찌민 팬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미 슈퍼주니어는 공연 당일이었던 3월 29일 낮 12시 14분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을 마비시키며 엄청난 면모를 보였다. 입국장과 통로가 탁 트인 떤선녓 국제공항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보기 위해 수백 명들의 팬들이 일찌감치 진을 치며 호찌민에서의 남다른 열기를 입증했다.
슈퍼주니어의 해외 행보는 베트남에 도착하기 직전까지도 바빴다. 호찌민에 오기 전 대만 타이베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V 하트비트 라이브' 공연 당일 오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특히 팬들은 '베트남은 슈퍼주니어를 기다린 지 2571일이 됐어요'라는 한국어 문구가 새겨진 파란 색 플랜카드를 들고 있었다. 팬들은 슈퍼주니어가 7년 전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던 공연을 잊지 않고 무려 2571일이라는 시간을 기다렸음을 몸소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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