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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ティファニー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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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ィファニー インタビュー

티파니는 미국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티파니 영'이라는 미국 활동 이름과 함께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제이슨 므라즈,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도 이 에이전시와 인연을 맺었다.

인터뷰 직전 티파니는 LA에서 아침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무대를 선사했고, 인터넷 라이브 방송 '아이하트라디오'에도 출연해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등 자신이 직접 편곡한 곡의 무대를 공개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K팝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요. 특히 제 스토리에 대해서 소녀시대의 음악과 연결지어서 지금의 제 모습과 제가 전하는 메시지를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과 응원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정말 새로운 아티스트로서 저를 봐준다고 할까요? 특히 미국 50개 주 지역에서 라디오로 제 음악을 트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 자체도 시간이 걸리거든요. 정말 많은 것들을 계속 배워가고 있어요."

한편 티파니는 지난 6월 싱글 앨범 '오버 마이 스킨'(Over My Skin)으로 솔로 싱글 앨범도 발표했다. 펑키한 느낌과 남다른 그루브 등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사운드로 완성됐다. 티파니는 이 곡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음악성에 대해 말을 이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은 바로 미국 본토 스타일의 팝이었어요. 미국에서 발표하는 제 첫 음악인 만큼 제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기 보다는 K팝 신에서 활동을 하며 만들었던 사운드에 미국에 살면서 좋아했던 사운드를 믹스해서 완성하고 싶었어요. 음악성의 방향 자체도 20대 때의 제가 아닌, 30대를 맞이하는 제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시원시원하면서도 뜨거운 느낌이랄까요. 하하."

티파니는 이와 함께 향후 자신의 행보와 미국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오버 마이 스킨' 이후 다음 싱글도 준비하고 있고 가을께 발표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9월에는 태국, 대만에서 아시아 팬미팅도 준비하고 있고 추가로 방문할 국가도 조율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미국에서 정규 앨범도 내고 싶고 솔로 투어도 진행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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