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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ソ・ハジュン「テギョンの茶目っ気ある一面は自分と似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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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하준이 '태양을 삼킨 여자'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서하준은 최근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 극본 설경은) 종영 소감을 스타뉴스를 통해 밝혔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 백설희(장신영 분)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고 125회로 종영했다.

서하준은 25년 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복수를 시작하는 민강 유통 신사업 총괄 책임자 문태경 역을 맡았다. 문태경은 백설희와 함께 민강 유통 회장 민두식(전노민 분)를 향해 복수를 계획하며 어느덧 사랑을 감정을 느꼈고, 그에게 청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ソ・ハジュン「テギョンの茶目っ気ある一面は自分と似ている」


Q: '태양을 삼킨 여자' 종영 소감은?
A: 먼저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을 끝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긴 호흡의 드라마를 몇 번 해온터라 늘 새로이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이제는 자신이 익숙해져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작업을 시작하지만 막상 끝나고나면 약 1년 남짓 함께해온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이별하는 순간이 아직도 조금은 힘이 듭니다. 그래도 이번 작품 또한 모두가 너무나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해주어서 마무리까지 즐겁게 끝낼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125부작의 긴 호흡을 소화하기에 벅차진 않았는지. 체력적, 심적으로 어떻게 조절하며 촬영에 임했는가.
A: 사실 긴 호흡의 장르를 처음해본 것은 아니라서 시작부터 체력적인 부분을 염두해두고 작업에 임했고, 10개월이라는 촬영기간 동안 모든 배우분들 서로서로가 함께 고민하고, 의지하며 촬영해나갔습니다.

Q: '태양을 삼킨 여자'가 최고 시청률 6.9%로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다. 드라마의 인기를 어떻게 실감하는지?
A: 무엇보다 가장 실감이 될 때가 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늘 반찬 하나, 마실 것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식당 사장님들을 뵐 때 가장 크게 실감이 됩니다. 이자릴 빌어 다시 한번 그 사장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ソ・ハジュン「テギョンの茶目っ気ある一面は自分と似ている」

ソ・ハジュン「テギョンの茶目っ気ある一面は自分と似ている」


Q: 사필귀정인 '태양을 삼킨 여자'의 엔딩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다가왔는가.
A: 드라마 중반부에 제가 맡은 문태경의 대사에서 '정도를 걷겠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인과응보'로 마무리 된다는 게 제가 살아가면서도 다시 한번 되뇌이게 되는 엔딩이었던 것 같습니다.

Q: 문태경이란 인물은 어떻게 준비하고 연기했나.
A: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감독님과 작가님과 많은 소통을 나누었고, 감독님과 작가님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Q: 태경과 실제 서하준의 닮은 점, 다른 점을 각각 꼽아본다면?
A: 닮은 점이라고 한다면... 사실 닮은 점은 잘은 모르겠습니다. 워낙 문태경이라는 인물을 좋고 멋있게 써주셔서. 가끔 대사 중간중간에 농담을 넣어 주셨는데 그런 장난스러운 모습은 제 안에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점보다 저와 문태경이라는 인물을 비교해 봤을때 궁금한 점은 제가 만약 문태경과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과연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묵묵히 '정도'를 걸어갈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작품 내내 머릿속에 질문으로 남았습니다.

ソ・ハジュン「テギョンの茶目っ気ある一面は自分と似ている」


Q: 실제로 서하준 배우가 무언가 억울한 상황에 처한다면, 태경처럼 체계적인 복수를 실행할 수 있겠는가. 태경과 비슷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 같은지.
A: 내가 만약 문태경과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과연 그 상황에서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과연 끝까지 묵묵히 '정도'를 걸어갈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작품 내내 질문으로 남았습니다.

Q: '태양을 삼킨 여자' 중 가장 연기하기 어려웠던 장면은?
A: 크게 어려웠던 장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이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고, 아마 저보단 다른 배우분들이 더 힘든 장면이 많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Q: 장신영 배우와 연기 호흡은 어땠는지.
A: 장신영 선배님과는 이번에 첫 호흡이었는데 첫 촬영이 있고나서 몇 회차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나 친해졌습니다. 그만큼 현장에서 선배님이 저와 모든분들을 잘 챙겨주시고 현장을 편하게 만들어주신 덕분입니다. 항상 본인보단 상대 배우와 스태프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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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윤아정, 오창석 배우 등 다른 배우들과의 연기 소감도 말한다면?
A: 윤아정 누나와 오창석 형은 전에 작품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극단의 한 팀처럼 리허설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나 편했고, 특히 두 분의 집중력 덕분에 저 또한 집중하고 즐기며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Q: '태양을 삼킨 여자'가 애청자를 모았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A: 빠른 전개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건사고들, 그리고 그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과정들 이 모든 것들 안에서의 긴장감이 시청자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드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Q: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과 서하준 배우에게 붙었던 기억나는 수식어가 있다면?
A: 매회 끝날때마다 시청자 분들께서 다음회가 어떻게 될지 예상하시는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배우도 대본을 받고난 후에 그렇거든요. 그리고 특별한 수식어보다는 작품에서 불려지는것처럼 문태경 본부장의 줄임말로 '문본'이라고 많이 불려서 그런지 '문본'이 이라는 말이 수식어처럼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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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양을 삼킨 여자'는 서하준 배우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A: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사필규정' '인과응보' 와 같은 말들에 이따금 물음표를 던지는 순간들이 간혹 찾아올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는 교훈을 준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Q: 서하준 배우가 예능 출연이 적은 편이다 보니, 개인적인 근황도 궁금하다. 서하준 배우의 현재 MBTI와 최근 관심사나 취미를 알려달라.
A: 저의 MBTI는 ENFJ-A 입니다. 근데 사실 제가 이런걸 잘 몰라서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대답을 드리기 위해 외우고만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관심사는 레슬링이라는 운동입니다. 일상생활은 거의 레슬링 체육관에서 보내다시피 합니다.

Q: 연기 경력 18년 차다. 자신의 연기 원동력은 무엇인가.
A: 사실 연기뿐만 아니라 제 삶에 있어서도 모든 원동력은 제 가족입니다. 어머니와 제 여동생. 그리고 연기만 놓고 보았을 땐 무엇보다 절 믿고 응원해주시는 제 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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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일극, 장편 드라마에서 특히 러브콜을 많이 받는 편이다. 자신의 어떤 점이 기성세대의 사랑을 받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하는가.
A: 저도 지금 이 순간까지 이 질문에 답을 아직도 못 찾았고 지금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Q: 다른 장르에 대한 욕심도 있을 텐데.
A: 연기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해보고 싶습니다. 스릴러, 액션, 코믹. 제 에너지가 닿는 순간까진 가리지 않고 해보고 싶습니다.

Q: 2026년 향후 활동 계획은?
A: 올해의 마무리는 '태양을 삼킨 여자'로 모든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엔 다시 제 자신을 재정비하고, 아직은 모르겠지만 다가올 또 다른 작품을 위해, 그 작품으로 또 시청자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준비해 나가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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