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스토리제이컴퍼니)이 일본에서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투어 [SIGNAL]을 연다.
서인국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일본 현지에서도 뜨겁다. 서인국의 Special Mini Album 『IRO(昼寝)』는 오리콘 앨범 데일리 1위, iTunes R&B/소울 톱 앨범 3일 연속 1위, K-POP 톱 앨범 3일 연속 2위, Apple Music R&B/소울 톱 앨범 3일 연속 2위 기록 등을 달성하며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서인국은 2025 서인국 콘서트 투어 인 재팬 [SIGNAL]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일본에서 2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투어로 11월 2일과 3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 11월 7일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전 곡을 올밴드 세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총 20곡 이상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한국은 물론 일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은 이번 투어에서 콘서트 제작과 편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예술적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서인국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는 단순 공연을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R&B 장르를 비롯해 다양한 색채의 음악을 통해 ‘IRO(색)’이라는 자신의 최신 앨범 테마처럼 어느 색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매력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첫 올밴드 세션과 함께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서인국은 "밴드와 함께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서 팬들에게 들려주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큰 의미를 가진다. 2년 만에 일본에서 콘서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며, 내게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서인국과의 일문일답
Q.이번 일본 투어 [SIGNAL]은 밴드 전체(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가 함께하는 첫 콘서트다. 밴드 구성으로 전환하게 된 계기와 그에 따른 새로운 음악적 시도는 무엇인가?
A.콘서트라고 하면 밴드가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운드적인 부분을 봤을 때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사운드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요소 중에서 밴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밴드를 하게 됐고, 지금 연습을 하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을 하고 있다.
Q.이번 공연은 전문 MC 없이 본인과 밴드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된다고 들었다. 이런 구성을 선택한 이유와 기대하는 분위기는 어떤가?
A.이번 공연은 콘서트라 팬미팅과 달리 MC가 없이 진행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Q.콘서트 연출과 편곡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는데, 가장 많은 고민이 담긴 부분은 무엇이었나?
A.무대 연출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콘서트이다보니 음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
Q.세트리스트 20곡 이상 중 밴드와 새롭게 편곡한 곡이 많다고 들었다. 팬들이 특히 주목했으면 하는 곡이나 편곡 포인트를 소개해준다면?
A.이번 콘서트는 각 섹션별로 테마를 나눠서 구성을 했다. 각 섹션별로 다른 장르로 나눠져 있어 듣는 재미가 있을테니 그 부분을 기대해주길 바란다.
Q.2년 만에 열리는 일본 콘서트 투어다. 콘서트 제작부터 편곡까지 직접 참여한 콘서트인 만큼 아티스트 ‘서인국’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러한 아티스트로서 발전과 성장 흐름 속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무엇인가?
A.계속 많은 분들이 만족하는 음악을 작업해야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그리고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줘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언제나 좋은 음악을 만들려고 임하고 있다.
Q.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로 이어지는 이번 투어에서, 직접 느끼는 일본 팬들의 열기는 어떤가?
A.저희 팬분들은 노래를 같이 불려주면서 함께 공연을 만들어간다. 그래서 공연이 너무 소중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을 느끼는게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Q.이번 콘서트가 단순한 투어가 아닌 ‘밴드 아티스트 서인국’의 새로운 시작으로 보인다. 스스로 정의하는 이번 투어의 의미는 무엇인가?
A.밴드와 함께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서 팬들에게 들려주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일본에서 콘서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며, 큰 의미를 가진다.
Q.밴드와 함께 무대에 설 때 느끼는 음악적 에너지는 솔로 퍼포먼스와 어떻게 다르다고 느끼나?
A.밴드와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안에서 풍성한 구성들을 하는 것이고, 솔로는 아무래도 만들어진 음악을 틀고 하는 것이다 보니 장단점이 있거나 어느 것이 더 좋거나 하는 것은 없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밴드의 사운드를 더 선호한다.
Q.『IRO』 앨범 발매 이후 이어지는 이번 투어에서, 본인이 보여주고 싶은 색깔은 어떤 것인가?
A.서인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서인국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
Q.앞으로도 밴드 구성으로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너무 하고 싶다.
Q.오랜만에 일본 팬들을 직접 만나는 이번 투어다. 가장 기대되는 순간은 언제인가?
A. 제가 무대에 있고, 팬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기대가 된다.
Q.오랜 시간 함께 해준 일본 팬들에게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A.이번 앨범 타이틀이 ‘IRO(색깔)’, 콘서트의 타이틀은 SIGNAL이기 때문에 저희 음악적인 색깔과 앞으로의 음악 방향성에 대한 부분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공연이 끝난 이후 계획 중인 음악 활동이나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다면?
A.현재 드라마 촬영중이라 내년에 나올 드라마와 내년에 나올 음악들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기자=이경헌
사진제공=THE STAR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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