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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チャンチャン姉妹”チャン・ダア「妹ウォニョンとツーショット…両親も喜んで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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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ャンチャン姉妹”チャン・ダア「妹ウォニョンとツーショット…両親も喜んでいる」


'짱짱자매' 장다아 "동생 장원영과 투샷..부모님도 뿌듯해하셔"

데뷔 전부터 '장원영 언니'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온 장다아.동생과 꼭 빼닮은 미모는 단숨에 눈길을 끈다. 사진 속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는 칭찬에 장다아는 수줍게 웃었다.

"저는 제가 예쁜다는 건 잘 모르겠어요. 매일 보는 얼굴이니까요.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아 턱을 더 당겼어야 하나', '덜 웃었어야 하나' 그런 고민을 많이 해요. 주변에서는 사진보다는 영상이, 영상보다는 실물이 더 예쁘다고들 해주시더라고요. 아직은 카메라가 어색한 부분이 있나봐요. 하하."

지난해 진행된 'AAA 2024' 무대서 장다아는 동생인 장원영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짱짱 자매' 장다아 장원영이 처음으로 보여 준 투 샷이 큰 화제를 모았다. 장다아는 신인상을 수상했고, 장원영이 직접 트로피를 전달했다. 장원영은 수상자 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장다아를 "장다아씨"라고 불렀고, 장다아는 장원영을 향해 "원영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은 웃음을 참는 듯한 모습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시상식 사회를 동생분이 봐서 그런 모습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짧은 순간이었지만, 동생분도 수상을 해서 서로 그렇게 축하하고 축하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았죠. (시상식에서는) 그 자리가 공적인 자리라 동생을 원영님이라고 불렀어요. 다른 의도가 있던 것은 아니고 그렇게 부른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원영이도 큐시트에 충실했던 것 같아요. 그 인터뷰를 보는 분들을 재밌게 생각하셨을 것 같기도 하네요. 자매인데, 두 사람이 모두 일적으로 서로를 부르는 게 조금은 웃기지 않았을까 싶어요.하하."

이처럼 예쁜 짱짱자매의 투샷을 직접 본 부모님도 뿌듯해하지 않았을까.


"부모님께서도 딸들의 얼굴을 TV로 보고, 또 커뮤니티나 이런 곳에 올라오는 걸 보시고 신기해 하시는 것 같아요. 딸들이 어느새 많이 커서 각자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니 굉장히 뿌듯해하시고요. 사실 부모님은 우리가 숨쉬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시죠. 부모님의 눈에는 아직 저희가 어린 아이로 보이는 것 같아요. 부모님은 저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고, 허물없이 친구처럼 지내거든요. 오늘도 인터뷰 하러 간다고 말씀드리고 왔더니 좋아하셨어요."

장다아는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배우다. 차기작에 대한 고민도 클 터. 장다아는 미팅을 열심히 하고 오디션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도 그렇고 회사도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오디션을 보고 있는데, 저와 잘 맞는 캐릭터를 찾고 있다. 여러 모습을 찾아내는 시간도 재밌게 느껴져요. 배우로서 저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어요. 올해도 더욱 열심히 해서, 초대해 주신다면 시상식에 오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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