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初挑戦”ゴンチャン、「B1A4のメンバー、僕にとってはユン・テジュンのような存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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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첫 도전' 공찬 "B1A4 형들, 내게 윤태준 같은 존재"
보이 그룹 B1A4 멤버 겸 배우 공찬이 BL주연으로 나섰다. 생소한 장르는 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선입견을 걷어내고 온전히 작품과 캐릭터에 빠져들었다.
"출연 제의를 받고 집에 가자마자 원작인 웹툰을 읽었다. 그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웹툰으로 보려면 넘기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책까지 사서 다 읽었다. 나도 이렇게 한 번에 다 정주행해서 읽었으니, 드라마화되면 팬들이 정말 좋아해 줄 것 같았다"
"내가 해왔던 캐릭터와 다르더라. 감정이나 이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정말 다양한 캐릭터였다. 이제까지 도전해 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장르를 이해하기 위해 다른 작품도 많이 봤다. 이 장르는 어떠한 부분이 다른가 싶어서 여러 작품을 봤다. 그런데 다른 점은 크게 찾지 못했다. '이 장르가 BL인가' 싶을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하더라. 감정들도 경계선을 왔다 갔다 하면서 표현하는 방법들이 순수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윤태준이란 캐릭터와 차서원 형의 이미지 싱크로율이 잘 맞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촬영할 때 몰입하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내 대사가 많아서 암기도, 집중도 안 되는 날이 있었다. 그런데 형이 감독님에게 '잠시만 시간 좀 달라'고 했다. 이후 나와 단둘이 차로 가서 계속 호흡을 맞췄다. 형이 감정도 함께 넣어줬다"며 "사실 나 하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준 상황이었던 건데 형이 그렇게 해 줬다. 그때 정말 힘이 많이 됐다"
공찬은 "형들(신우 산들)이 보려고 시도하다가 아직 안 봤다고 하더라. 아직은 서로가 나오는 작품을 보는 걸 부끄러워한다. 나도 형들이 나오는 뮤지컬은 잘 보는데 스크린 안에 들어가 있는 건 신기하더라. 그래서 서로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일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항상 재밌고 행복하고 즐겁다. 일하러 가면 재밌다. 또 빨리 나가 팬들과 이야기하고 싶고 무대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생활을 하면서 긍정적인, 밝은 에너지가 많아졌다. (멤버) 형들과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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