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ュース コラム グッズ 来日情報 お問合せ

全コーナー一覧

サイトマップ

▼検索したいコーナーをお選びください。

STAR INTERVIEW

ソ・イングク「役作りのために18キロ増量しました」

(全1ページ)
배우 서인국이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피 튀기는 영화 속, 살벌한 악역으로 등장한 서인국은 자신의 단점이자 콤플렉스였다는 삼백안을 장점으로 최대한 활용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쳤다.

ソ・イングク「役作りのために18キロ増量しました」

서인국은 지난 달 개봉한 영화 '늑대사냥'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영화.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 등의 김홍선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영화 속에서 종두 역할을 맡은 서인국은 온 몸의 문신과 노출까지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는 내내 피가 튀는 장면을 보여주며 강렬한 전개를 펼친다. 영화 속에 사용 된 피의 양만 해도 2.5톤이다. 서인국은 "시나리오를 보고 종두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하지만 저도 시나리오로 볼 때는 이 정도로 피가 많이 튈지는 몰랐다. 저도 토론토 영화제에서 처음 영화를 봤다. 그 전에는 감독님이 안 보여주셨다"라며 "막 피가 어마어마하게 나고 이런 것이 끌렸다기보다는 종두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봤을 때, 한 인물이 영화를 쭉 이어가는 작품이 있고, 인물들이 나오면서 중첩돼 이어지는 영화들이 있는데 후자에 가까웠다. 초반에 제가 영화를 이끌다가 이후에 알파가 나오는 그런 스토리텔링이 신선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외국의 영화 느낌이었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느낌이었다. 이런 영화가 한국에서 나올수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작품 속에서 '눈 돌아간' 광기를 보여 준 서인국. 그는 자신 악역 연기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서인국은 "제가 삼백안이다. 그게 콤플렉스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상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제 눈 때문에 어릴 때도 못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시비도 많이 당했다. 눈 그렇게 뜨지 말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콤플렉스 아닌 콤플렉스였는데 배우 생활을 하면서 그 콤플렉스가 사라졌다"라며 "제가 원래 선한 역할을 많이 했다. 사랑하는 연기나, 정의 구현 하는 캐릭터를 많이 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눈을 그렇게 살벌하게 하면 안되니까, 제 눈이 저에게는 비밀 병기였다. 언젠가는 써먹어야지 생각했고, 악역 연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 작품을 하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자신의 '삼백안' 악역 눈빛연기에 얽힌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늑대사냥' 찍고 '미남당' 첫 방송 전에 앨범을 내면서 '마이 러브'라는 노래 뮤직비디오를 음문석 배우가 촬영했다"라며 "저에게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고 아련하게 쳐다보며 미소지으라고 하더라. 시키는대로 했는데,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사랑하는 여자를 보는게 아니라 죽이려고 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눈빛 연기가 다가 아니다. 서인국은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20kg에 육박하는 살을 찌웠고, 온 몸 문신은 물론 파격 노출까지 선보인다. 서인국은 영화 속 종두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서인국은 "저는 배우이다보니까, 낯설음에 대한 벽은 허물어졌다. 제가 가진 기본 성향과 앵글 속 다른 서인국의 모습은 저에게 익숙하다. 악역이고, 외적인 변화가 있으니까 엄청 재밌었다"라며 "분장은 힘들었다. 문신을 스티커로 했는데, 제가 스티커 알러지가 있었다. 요즘은 주로 붙이는 걸로 하는데, 처음에는 즐겼다. 제가 타투를 실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 것을 하는게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ソ・イングク「役作りのために18キロ増量しました」

서인국은 살을 찌운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엄청 살을 찌웠다. 먹으면서 엄청 운동하고 등빨을 키웠다. 제가 드라마 '멸망'이 끝나고 68kg이었는데, 84kg, 86kg까지 찌웠다. 대본 속 종두의 잔혹성을 대사나 행동이 아닌 외모를 통해서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딱 봤을 떄 저 사람 잘 싸우게 생겼다라고 보이는 사람이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을 만들고 싶었다. 정확하게 살크업을 하려고 했다. 약간 몸이 두꺼운데 출렁거리는 느낌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서인국은 '살크업' 한 상태에서 엉덩이 노출 한 것에 대한 고민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사실 별로 신경 안썼다. 만약에 제가 몸이 되게 좋은 모습으로 노출을 한다면 정말 신경을 많이 썼을것 같은데, 애초에 살크업이고 옷 갈아입을때 보면 뱃살도 나와있다. 그래서 크게 신경은 안썼다"라고 웃었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서인국의 도전. 그의 악역 연기를 본다면 절로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다.

(c)STARNEWS
(1/1ページ)
≪前へ
次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