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ュース コラム グッズ 来日情報 お問合せ

全コーナー一覧

サイトマップ

▼検索したいコーナーをお選びください。

STAR INTERVIEW

チャ・ウヌ、本来俳優志望だった過去を振り返り…今後の目標は“ハリウッド”!

(全1ページ)
チャ・ウヌ、本来俳優志望だった過去を振り返り…今後の目標は“ハリウッド”!

탄탄대로를 걸어온 것 같지만,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존재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정석대로 모든 단계를 밟아간 차은우는 비로소 완성됐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차은우는 극 중 이수호 역을 맡았다. 이수호는 얼굴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까지 잘하는 완벽한 인물이지만, 내면의 남모를 상처가 존재한다.

차은우는 전작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확한 발성과 발음을 보이며 점차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그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기도. 이에 그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1 AAA')에서 이모티브상을 수상했다. 약 6년간 열심히 달려와 얻은 성과였다.

최근 차은우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스타뉴스와 직접 만났다. 그는 지난해 열렸던 '2021 AAA'를 회상하며 "가수로도, 배우로도 수상해서 두 배로 기뻤다. 멤버들이 앞에서 축하해주니 너무 뜻깊었다. '이모티브'란 거 자체가 감정을 드렸다는 거 아니냐. 앞으로 더 감정을 전해주는 배우, 가수가 되겠다"고 못다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여신강림'에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 문가영과 함께 이모티브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대학 동문이기도 한 문가영을 현장이 아닌 시상식에서 재회해 반가움이 가득했을 터. 차은우는 "해를 거듭할수록 느끼는 게 있다. 한해를 기리는 자리에 가면 아는 동료나 선후배 분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사실 예전엔 정말 어색하고 위축되고 그랬는데 요즘은 뿌듯하다"라며 "특히 (문)가영 누나는 같이 작품도 했기 때문에 상도 같이 받아 기뻤다"고 얘기했다.

◆ "난 평소 장난치는 걸 좋아해..멋있는 캐릭터 어려워"

チャ・ウヌ、本来俳優志望だった過去を振り返り…今後の目標は“ハリウッド”!

지난해 방영된 '여신강림'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영되기도 하고 원작 웹툰은 유럽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문가영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600만, 강민아는 300만, 황인엽은 700만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차은우 역시 기존 팔로워 수가 높았으나 '여신강림' 출연 이후 1,300만 명을 돌파했다.

방영 시작부터 끝까지 주목을 받은 작품은 대본만 봐도 느껴지는 기운이 있다. 또, 원작 웹툰인 '여신강림'은 이미 성공한 작품이었기에 어느 정도 흥행이 보장돼 있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차은우는 출연을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화가 되기 전, 팬분들이 수호란 친구가 나랑 닮았다고 하더라. 문빈과 산하도 나한테 비슷하다고 하더라. 그땐 (비슷하다는) 그 말을 듣고 '그래?'하고 넘겼다"라며 "너무 신기하게도 웹툰을 보고 2주 뒤에 작품 캐스팅이 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또한 그는 "사실 원작 캐릭터가 있는 건 부담스러웠다"라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고 작가님, 감독님과 얘기를 나누며 수호를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수호 역에 대해 "멋있는 친구다. 난 평상시에 멋있다기 보단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멋짐을 표현해야 하는) 그런 부분이 어려웠다. 원작 캐릭터가 갖고 있는 멋이 있다 보니 어떻게 잘 표현해야 하나 싶었다"고 얘기했다.

차은우의 고민엔 전작과 비슷한 이미지란 부분도 들어있을 것이다. 그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도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는 여주인공이 성형수술을 하고 새 삶을 얻은 내용을 그린다. 해당 작품 속 차은우는 차가운 성격의 모든 걸 갖춘 도경석 역이었다. 인물의 큰 줄기는 비슷한 면이 있기에, 그는 연기하면서 차별점을 두기 위한 노력 했다. 차은우는 이 부분을 분명히 염두에 뒀다며 "수호의 경우, 액션신에 공을 많이 들였다. 감독님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신경을 많이 썼다.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 연기를 완성해나갔다"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비롯해 '여신강림', 차기작인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까지 원작을 둔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고 있다. 그는 "그때마다 현명한 선택을 했던 것 뿐"이라며 "원작에 대한 부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거기에 연연하기 보단 내 모습을 잘 보여주고 녹아들면 (시청자가)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 "처음부터 배우 원했다..고민 있어도 홀로 고군분투"

チャ・ウヌ、本来俳優志望だった過去を振り返り…今後の目標は“ハリウッド”!

차은우는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건강한 아름 역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미니 앨범 1집 'Spring UP'으로 데뷔했다. 아스트로는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 'Baby', '고백', 'Knock(널 찾아가)', '숨 가빠' 등을 발매했다. 특히 아스트로는 지난해 'After Midnight'으로 첫 지상파 1위를 거머쥐었다. 그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도 활발히 해오며 두 마리 토끼를 손에 쥐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차은우는 지난 6년의 삶을 돌아봤다.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에 오기 전엔 연예인 자체에 관심이 없었다고.

"데뷔 초를 돌이켜 보면 이룬 건 많다. 상도 많이 받고 1등도 해봤다. 사실 늘 똑같이 열심히 했지만, 데뷔 초엔 아무것도 몰랐다. 또 아이돌에 대해서도 몰랐다. 다른 친구들은 노래, 춤을 좋아했고, 좋아했기 때문에 시작하지 않았나. 난 회사를 오면서 모든 걸 시작하니 신기한 느낌이었다."

그러다 캐스팅된 후 삶이 달라졌다. 차은우는 "난 사실 처음부터 배우가 하고 싶었다. 그러다 (회사 내에서 진행하는) 아이돌 프로젝트를 권유받았고 (춤과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그땐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했다. 정말 열심히 하고 버티다 보니 지금까지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급속도로 성장한 것 같지만, 사실 한 계단씩 걸어 올라온 것이다.

팀과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한 만큼, 수많은 고민도 있었다. 차은우는 "고민이 있어도 막상 얘기하기 쉽지 않다. 고군분투했다. 멤버들에 비해서 경험이 많이 있으니, 멤버들은 먼저 나한테 얘길 하면 답하는 편이다. 하지만 난 내가 먼저 (고민을) 얘기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チャ・ウヌ、本来俳優志望だった過去を振り返り…今後の目標は“ハリウッド”!

이런 모습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오롯이 보였다. 지난해 2월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결혼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그들의 말을 들은 차은우는 "결혼하고 싶다"며 "내 편이란 얘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쉽지 않은 부분인 거 같다. 사랑, 결혼 이런 게 아니라 얘기가 통하고 치부까지 말할 수 있는 건 한 번도 못했다. 하고 싶은데"라고 털어놨다.

당시를 기억하던 차은우는 "내 연차가 정말 어릴 수도 있지만, 너무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6년간 내 또래 어느 친구보다 이 분야, 저 분야 모두 경험했다"라며 "나도 사람이라 외롭고, 공허하고 혼란을 느낄 때가 있다. 마음이 여려질 때도 있다. 그때 결혼, '내 편'이란 말이 나와 울컥했다"고 전했다.

그는 2020년부터 출연했던 '집사부일체'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사실 예능을 좋아한다. 새로운 모습이나 본래 내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거도 좋아한다. 형들도 좋은 형들이었다"라며 "'집사부일체'가 각 분야의 사부를 찾아가서 배우니까 너무 많은 경험과 사람에게 알 수 있다. 내가 스스로 마음이 성장하는 거 도움이 됐다. 각 분야의 톱들이니까. 되게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 "'아일랜드'서 액션 연기 多..이미지 변신 갈증 있었다"

チャ・ウヌ、本来俳優志望だった過去を振り返り…今後の目標は“ハリウッド”!

'아일랜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을 그린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을 연출한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차은우 외 김남길, 이다희, 성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현재 제주도 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차은우는 "이번 '아일랜드' 촬영 현장이 재밌고 요한 역을 연기하는 것도 즐겁다. 우리끼리 사이도 돈독하다. 이제 또 제주도 가서 촬영해야 하다 보니 온통 내 관심사는 '아일랜드'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털어놨다.

차은우는 그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tvN '여신강림' 등에서 풋풋하고 귀여운 청춘물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아일랜드'를 택함으로써 이미지 변신은 물론 앞으로 있을 그의 필모그래피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차은우는 "원래 이미지 변신에 대한 갈증은 있었다. 항상 한 가지 모습만 보여드린 거 같다. 너무 외적으로 부각되는 것보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아일랜드'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번 '아일랜드'를 하면서 액션 연기를 굉장히 많이 했다. (김)남길이 형은 강한 편이고 난 많이 맞고 날아가고 다시 덤빈다. 움직임이 많다 보니 좀 힘들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아스트로 활동을 하면서 배운 춤이 액션 연기할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고. 차은우는 "진짜 도움이 많이 됐다. 원래 빨리 배우는 편이고 운동을 좋아한다. 이런 게 액션 연기에 도움이 됐다"라면서도 "보통 안무를 하면 각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그래서 나도 모르게 착지할 때도 팔 각을 맞출 때가 있다. 다들 그걸 보면 놀리기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아스트로, 모든 걸 함께 한 친구들..공중파 1위 인상 깊어"

チャ・ウヌ、本来俳優志望だった過去を振り返り…今後の目標は“ハリウッド”!

벌써 2021년을 마무리하고 2022년의 대명절 설도 지나갔다. 차은우는 지난해를 돌이켜 봤을 때 가장 잘한 일은 아스트로의 공중파 1위라고 털어놨다. 그간 인터뷰 마다 '아스트로 1위'를 목표라고 말할 만큼, 그에겐 일종의 숙원 사업과 같았다. 이후 지난해 드디어 '공중파 1위'란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차은우는 "정말 1등을 되게 하고 싶었다. 내가 MBC '음악중심' MC를 오래했다. 그때 트로피를 남에게만 주다가 우리가 받으니 감회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늦었다면 늦었고 빠르다고 하면 빠르다. 데뷔 5년 차 만에 받은 것이니까. 항상 '꿈꿀 땐 크게 꾸자'고 멤버들과 많이 얘기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배를 마셨다"라며 "(1위를 하고 나니) 어릴 때 갖고 싶은 게 있어서 원하고 갈망하다가 막상 가지면 뭔가 허무한 느낌이 있지 않나. 정말 기쁘면서도 공허하다. 그런 느낌이었고 정말 색달랐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동안 계속 말했는데 (목표를) 지키지 못하면 자존심도 상하고 팬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일이기에 미안함도 컸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팬들이나 시청자들에게 받는 반응을 모두 찾아보냐고 묻자, 차은우는 "내 기분에 맞는 선을 잘 맞추면서 본다. 사실 보면 마음이 아프다. 모든 사람이 좋게 봐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옛날엔 많이 봤었다. 그런데 그런 건 한 번 보면 계속 보게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잠깐 얘기하는 동안에도 아스트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유년 시절을 같이 보낸 사람들이고 데뷔도 아스트로로 했기 때문에 당연히 애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차은우는 6년간 달려온 자신에게 "열심히 했다. 고생했다"란 말을 남겼다. 그의 노력은 연말 시상식에서 빛을 냈다. 차은우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옛날엔 어디 가면 정말 가슴이 벌렁거렸다. 항상 '저분이 유재석 선배님이다', '저분이 강호동 선배님이구나' 이런 느낌이었다면 이젠 같이 호흡을 맞춰본 선배, 친구들이 있으니 뿌듯하다"라며 "우리 멤버들을 보더라도 '너 얘기를 했다', '너희 팀 누구 만난다'라고 말씀하시고 나도 '잘 부탁드려요'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럴 때 뿌듯함을 가장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チャ・ウヌ、本来俳優志望だった過去を振り返り…今後の目標は“ハリウッド”!

가수는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성을 듣고 희열을 느끼며 팬들과 대중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배우는 모든 작품의 촬영이 끝나고 완성된 영상이 세상 밖에 알려졌을 때야 비로소 반응을 알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가수 출신 배우들은 똑같이 카메라 앞에 있어도 밋밋함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 차은우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난 보통 엄청 고민했던 걸 '잘 해냈다'고 들었을 때 뿌듯하다. 대본 보면 기승전결이 있지 않나. 그거에 따라가다 보면 당연히 걱정이 되는 장면들이 있다. 그걸 잘 해냈을 때 그런 얘기(칭찬)를 들었을 때 기쁨을 이루 말할 수도 없다. 또 어쨌든 드라마의 꽃은 방영 아닌가. 방송 후 피드백과 함께 사랑도 주신다. 여기서 오는 희열감은 확실히 가수나 무대에 섰을 때와 다르다."

연기의 매력은 경험이다.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고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차은우는 "경험 자체가 값진 일"이라며 "연기를 하는 건 거의 책 몇십 권을 읽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언제나 경험을 중시하는 그의 목표는 헐리우드다. 차은우는 "내 꿈은 헐리우드에 가는 것이다. 콘텐츠들이 모두 세계로 뻗어 나가지 않나. 그래서 좀 더 새로운 곳에서 더 큰 걸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1/1ページ)
≪前へ
次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