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ュース コラム グッズ 来日情報 お問合せ

全コーナー一覧

サイトマップ

▼検索したいコーナーをお選びください。

STAR INTERVIEW

JUNHO、正祖と似ているところは「自分に厳しくファンに優しいところ!」

(全1ページ)
JUNHO、正祖と似ているところは「自分に厳しくファンに優しいところ!」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31)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을 연기하느라 1년 내내 식단을 지켰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최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극본 정해리, 이하 '옷소매') 관련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옷소매'는 왕세손 이산(이준호 분)과 궁녀 성덕임(이세영 분)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7회 마지막회가 시청률 17.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순간 최고 19.4%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0.5%을 기록한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3년여 만의 MBC 두 자릿수 시청률 드라마다.

이준호는 극중 정조 이산 역을 맡았다. 이산은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의 손자로 비애를 겪으면서, 자신을 위로해주는 덕임(의빈 성씨)과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JUNHO、正祖と似ているところは「自分に厳しくファンに優しいところ!」

이준호는 지난해 군백기 이후 첫 작품인 '옷소매'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으로 "군백기가 끝난 후에 찾아뵙게 됐는데 2PM 활동부터 '옷소매'까지 아주 즐겁게 한 해 마무리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많은 사랑 주셔서 행복하다"라며 "최우수상 연기상 수상을 해서 너무 감사하다. 수상 소감으로 '김과장' 때가 떠오르다고 말씀드렸는데, 행복하게 연말을 마무리하고 싶었고 행복하게 커플상도 받아서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간접 체험했다. 즐거운 연말이었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역사적 인물 이산을 깊이 있게 연기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수상을 했다. 2관왕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그는 "두 개의 상을 받을 거란 생각을 사실 안 했다. 우리 드라마가 연기대상과 맞물려 있었기 때문에 종영하지 못한 상태로 연기대상에 가서 커다란 기대는 잘 하지 못했다. 연말에 이 드라마를 무사히 마무리 짓고 싶단 마음이 컸다. 마지막 방송이 1일이어서 연기대상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상을 받았다. 수상 소감도 전혀 준비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내가 갖고 있던 마음을 그대로 말했다"고 전했다.

'2021 MBC 연기대상'의 관전 포인트는 '옷소매'로 활약한 이준호와 '검은태양'으로 활약한 남궁민의 얄궂은 수상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김과장'에 함께 출연한 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커피차 응원을 보내는 등 친분을 이어온 터. 이준호는 "나는 남궁민 형님과 '김과장' 이후에 항상 드라마 시기가 겹치거나 방송국이 겹쳤다. 내가 '기름진 멜로'를 할 때도 남궁민 형님이 '훈남정음'을 해 방송사가 겹쳤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형님이 이번에도 공교롭게 첫 드라마 스타트를 끊어주셨고 내가 다음 주자가 됐다. 자연스럽게 교류를 하면서 지냈다. 연락하면서 나는 형님에게 '검은태양' 촬영 어떠시냐고 물어보고 서로 응원의 의미로 커피차를 보냈다. 서로를 향해 늘상 해왔던 응원이었다"라며 "선배님께서도 워낙 저에게 연락도 미리 잘 해주시고 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해주셨다. 그런 걸로도 충분이 응원이 되고 힘이 됐다. '이번에 좋더라', '형 너무 멋있어요'라면서 서로에 대해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웃음) 시상식 땐 남궁민 형님이 '너 이번에 너무 잘하는 거 아냐?'라고 해주셨는데 나로선 즐겁게 느낀 최고의 칭찬이었다"라고 전했다.

JUNHO、正祖と似ているところは「自分に厳しくファンに優しいところ!」

정조 이산이란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연기한 경험도 특별했을 터. 이준호는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다 보니 최대한 담백하고 싶었다. 성격적인 묘사에 있어선 사실적으로 다가가고 싶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조 이산의 성격과 '옷소매' 원작의 묘사에서도 다른 부분이 있겠다. 인물에 대해 하나하나씩 파고들어 갈수록 희열이 있었다. 나이, 시간의 흐름은 본능에 맡겼다. 세손, 왕에 따라 그에 맞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나이에 따라 이산의 억양, 눈빛, 걸음걸이, 어깨 등에 차이를 주려고 했다. 오히려 노년 때는 온 몸에 힘을 빼고 연기해서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 대본을 봤을 때는 눈물이 좀 나더라. 슬펐다. 덕임이가 나의 옷소매를 잡을 때, 별당에서 재회했을 때의 부분이 사무치게 남아있다. 그 장면을 보고 나는 대본을 더 못 봤다. 이걸 여는 순간 자꾸 눈물이 났기 때문이다. (이)세영 씨도, 감독님도 '(슬퍼서) 대본 못 보겠다'라고 얘기하더라"고 밝혔다.

이준호는 정조의 근엄함을 표현하기 위한 고충으로 "감정이 대본을 읽을 때 매번 달랐다. 대본 리딩을 할 때, 촬영장 가기 전 혼자 연습할 때 또 달랐고 촬영장에서도 달라졌다. 온전히 그 인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최대한 그 인물로 표현하려고 했다. 올곧은 자세부터 1차원적으로 주는 왕세손의 무게감을 잡으려 했다.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왕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않으려 했고 말투, 행동에서 강단있으면서 여유있게, 다채롭게 생각했다. 그래서 드라마 초반에는 몸에 힘을 주느라 담이 걸려있더라.(웃음) 정자세로 앉아있는 것도 고관절이 아팠다. 외모적으로는 예민함을 주기 위해 2021년 1년 내내 식단을 했다. 아쉬운 건 드라마 현장에서 배우분들과 식사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준호가 정조와 닮았다고 생각한 모습은 무엇이 있었을까. 그는 "정조는 애민정신이 있으면서 궁에 있는 사람에게 엄격했고 잘 챙기기도 했다고 들었다. 나와 비슷한 부분이라 생각했다. 나 역시 나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고 스스로 엄격하다. 계속 채찍질을 하는 것과 냉정한 부분, 그러나 팬에게 잘 하는 부분(웃음)이 닮았다"고 말했다.
(1/1ページ)
≪前へ
次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