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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カン・ハヌル、家での過ごし方明かす「ボーっとして、寝て、窓の外を眺め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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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ン・ハヌル、家での過ごし方明かす「ボーっとして、寝て、窓の外を眺めて…」

배우 강하늘(32)이 아날로그 멜로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2021년 판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스크린을 찾은 강하늘은 자신과 닮은 듯한 캐릭터 영호를 통해 올 봄 관객에게 설렘을 전한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우리 시대의 청춘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강하늘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도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여러 작품 속에서 청춘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스스로 이런 이야기를 찾는 것인가.

▶ 그런 청춘의 얼굴을 보여주려고 작품을 선택한 적은 없다. 작품 선택 기준은 하나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시나리오를 다 읽으면 선택한다. 뭔가 거리낌 없이 상상할 수 있고 앉은 자리에서 읽으면 보통 그 작품을 선택하는 편이다. 대본이 재밌으면 한다. 우연찮게 그 작품들이 많은 분들이 말해주시는 청춘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다.

영호는 연애에 있어서 순박하고 꾸밈없는 캐릭터다. 말투나 캐릭터가 영화 좋아해줘'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비슷한 느낌도 있다.

▶ 개인적으로, 제가 표현할 수 있는 평생 살면서 연기하는 모습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 굳이 작품마다 다르게, 연기를 전략적으로 해서 여러분들께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그런 머리가 없다. 그런 머리가 안된다. 비슷하게 보였다면, 아무래도 저는 강하늘 한 사람이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작품을 할 때 마다 대본도 다르고 감독님도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해도 다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연기한다.

カン・ハヌル、家での過ごし方明かす「ボーっとして、寝て、窓の外を眺めて…」

극중 영호를 연기하며 실제 자신의 20대 모습을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다. 영호와 닮은 점은 무엇인가? 또 다른 점은?

▶ 처음부터 영호라는 캐릭터에게 강하늘로 다가가려고 노력을 했다. 그래서 대본에 있는 모습보다 더 저 강하늘의 모습과 비슷했던 것 같다. 닮은 점은 공부를 못했다는 것이다. 제가 영호처럼 삼수를 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연기를 안했으면 삼수, 사수, 오수까지 했을 것이다. (웃음) 닮았다기보다는 닮고 싶은 점은 영호가 가죽공방을 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일하며 감각적인 느낌이 있는데 그런 모습을 닮고 싶다. 그런 공방 같은 것을 하는 것 자체가 고집이 있고 철학이 있어야 된다. 그런 고집 있는 모습은 닮은 것 같다. 다른 점도 있다. 저는 연애나 썸을 탈때 애매모호하지 않다. 저는 확실한 편이다.

천우희와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 저는 우희 누나의 전작을 챙겨봤는데 다 좋았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희 누나가 화면에 나오면 화면이 되게 좋아진다. 제가 천우희 누나의 팬이어서라기보다는 활짝 웃으면서 무게감 있는 모습이 좋다. 우희 누나가 걸어 나올 때 느낌이라든지 분위기가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강소라와 '미생' 이후 오랜만에 만났다. 촬영하니 어땠나.

▶ 소라와 '미생'에서 만났을 때도 정말 배울게 많다고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소라가 저 군대 갈 떄 인사도 해주고 고마웠다. '소라야 고마워'. 그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도 그렇고 소라도 그렇고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현장에서 조금 더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이 생겼다. 예전에 '미생' 때 만났을 때는 저도 소라도 뭔가 열심히 하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현장에서 못 즐기고 갇혀있었다면 좀 더 여유가 생겼다.

미담 자판기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는 않나.

▶ 저는 이런 질문이 부담스럽다. 하하하.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면서 살지 않았다. 단순히 나는 살아가고 있는데 그렇게 미담을 이야기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할 뿐이지, 그런거 신경쓰면서 살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안하고, 조심해야되겠다는 생각은 안했다. 그런 것을 신경쓰기 보다는, 조금 더 나답게 생활하자는 생각을 한다. '그'(미담) 자판기, '그'(미담) 아이콘 말 들을 때마다 짓눌리는 편은 아니다.

カン・ハヌル、家での過ごし方明かす「ボーっとして、寝て、窓の外を眺めて…」

작품 촬영을 안 할 때는 주로 무엇을 하고 시간을 보내나.

▶ 집에서는 멍 때리기를 한다. 요즘 많이 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저에게 오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안되겠더라. 나는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다. 앉아서 책읽고 다큐 보고 시간나면 자 .일어나서 밥먹고 멍때리고 창밖을 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아무것도 없고 단순하다. 관찰예능에 나가면 민폐가 될 것 같다.

최근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는데, 군 입대 전보다 훨씬 여유로워지고 예능감도 좋아진 것 같다. 특별히 준비한 게 있나.

▶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아직 예능감은 없다.(웃음) 군대에서는 작업하느라 딱히 예능에 대해 연습한 것은 없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한다. '도대체 언제까지 예능을 못할거니. 서당개 3년 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언제까지 이럴거야'라고 생각한다.(웃음) 이 악물고, 조금씩 말이라도 한 마디 더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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