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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チャ・ウヌ、番組で“結婚したい”と涙流したことに言及…「あの時はいろいろ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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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ャ・ウヌ、番組で“結婚したい”と涙流したことに言及…「あの時はいろいろな…」

"수호가 이런 딥한 느낌까지 갔겠구나 생각하면서 '몰입을 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싶었어요."

"외적인 걸 생각하기 보다 차은우가 할 수 있는 것, 캐릭터가 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해서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노력하면 언젠가 보답 받는다고 생각해요. 아직 제가 안 보여드린 모습이 많으니 기대해 주세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에 이어 tvN 수목극 '여신강림'.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23)가 배우로서도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축적하며 발전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여신강림'의 가볍고 유쾌한 톤 속에서 그는 남모를 아픔을 갖고 있는 이수호를 연기하며 깊어진 내면연기에 도전했다. 잘생긴 외모를 보유한 탓에 오히려 연기력이 저평가 받지 않을까 고민할 수도 있는데, 차은우는 이 역시 정공법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그의 성실함은 인터뷰 내내 기자의 질문을 수기로 받아적는 데서도 느껴진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차은우는 극 중 완벽한 외모, 전교 1등의 명석한 두뇌, 타고난 운동신경까지 톱클래스 '엄친아' 고등학생 이수호 역을 맡았다. 이수호는 모든 걸 갖춘 듯 보이지만, 아버지인 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주헌에 대한 원망과 과거 절친인 정세연(찬희 분)의 죽음에 자책했다. 이수호는 '삼총사'였던 정세연의 죽음 뒤 한서준(황인엽 분)과 사이가 멀어졌고, 임주경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가 되기도 했다. 엔딩에선 이주헌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한서준과 관계를 회복, 임주경과 러브라인이 이뤄졌다.

チャ・ウヌ、番組で“結婚したい”と涙流したことに言及…「あの時はいろいろな…」

-세 번째 주연작을 마친 소감은?

▶'여신강림'이 끝난지 2주 정도 됐는데 아직 끝난 게 실감이 잘 안 난다. 후련하기도 하면서 아쉬움도 남는 것 같다. 6개월간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다. 수호도 나에게 있어서 애틋한 친구여서 떠나보내기 아쉬운 느낌이 든다. 수호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것 같은데 후련함도 있으면서 아쉬움도 있다. 수호를 연기하면서 고마운 부분은, 느끼는 게 많았다는 것이다. 고맙고 뿌듯하기도 하고 배운 게 많았다.

-'여신강림'이 많은 애청자를 만들고, 방영 막바지에는 콘텐츠 영향력 1위를 기록했다. '여신강림'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현장에서 다같이 재미있게 의기투합해서 찍었다. 코미디, 액션, 호러 등 여러 장르가 있었는데 그 안에서 준 메시지가 좋았던 것 같다. 사람들이 요즘 웃을 일도 잘 없었는데 '여신강림'이 재미있으면서 메시지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선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제작사 분들이 잘 들어주시고 보완해주신 부분이 많았다.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도 있었다. 돌이켜 보면 하길 잘하고 행복한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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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역을 통해 차은우로서의 매력이 잘 드러났다.

▶수호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표현을 하려고 했다. 수호가 애틋했고, 수호가 아픔을 깨고 나왔으면 해서 차은우로서 열심히 표현하려고 했다. 수호의 성장 모습이 잘 보이기 위해 차은우로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했다.

-수호와 실제 차은우의 싱크로율은?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 것 같고 반 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솔직한 점도 비슷한 것 같다. 수호가 멋있는 사람인데, 나는 수호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수호가 철벽치는 모습도 있는데, 그 모습은 나와 달랐다. 수호가 운동을 좋아하는 모습은 나와 닮았다. 주짓수도 배우고 액션도 배우면서 쾌감과 희열을 느끼고 재미있었다.

-실제 차은우는 학창시절 전교 3등, 전교회장까지 한 우등생으로 알려졌다. 수호의 '엄친아' 모습을 연기하기에 위화감은 없지 않았나.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공부를 열심히 했다. 전교 3등이라 하면 공부를 엄청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학교 학원을 열심히 다니며 공부했다. 이후로는 연습생 생활을 해서 공부를 열심히 못해 부끄러운 부분도 있다. 수호의 '엄친아' 모습은 좋은 세트장과 좋은 의상 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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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처음으로 수호가 주경이에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야'라고 마음을 표현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수호가 감정을 쌓아놓는 스타일인데 주경이에게 마음을 표현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호의 마음을 진실되게 전할까 고민했다. 수호가 병원에서 아버지에게 억눌러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대본을 보면서 이입해서 눈물이 저절로 났다.

-이번 작품을 하며 배운 점은 무엇이 있을까.

▶모니터링하고 반응을 듣고 돌이켜 보니 수호에 몰입한다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아봤다. 수호가 이런 딥한 느낌까지 갔겠구나 생각하면서 몰입을 한다는 것에 대해 '이런 느낌인가' 싶었다. 그러다 보니 재미있고 많이 배우고 느꼈다.

-'여신강림'을 하며 얻은 반응 중 기억에 남는 반응은?

▶'차은우 말고 이수호는 생각나지 않는다'는 말이 최고의 칭찬이었다. 댓글을 보고 되게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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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의 미모에 '진짜 만화를 찢고 나왔다', '만화보다 잘 생겼다', '얼굴이 재미있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부끄러우면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아직 안 보여드린 모습도 많은데, 열심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

-연기력이 성장했다는 호평도 많았다.

▶수호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수호의 서사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실제 수호는 얼마나 힘들고 상처였을까를 생각했다.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수호의 서사를 생각하려고 했던 게 도움이 됐고, 최대한 수호에 공감을 하려고 했다. 버스 안에서 공황이 오는 장면에서 걱정을 했는데 신만 보기보다 수호를 되새겨 보고 촬영하려고 했다.

-주경이가 라면을 먹다가 코로 라면이 나오는 장면 등 문가영과 코믹한 장면이 많아 웃음 참기가 힘들지는 않았는지?

▶라면 신에서 누나는 괜찮았는데 내가 많이 웃어서 NG가 났다. 재미있었던 신이다. 코믹신은 애드리브가 진짜 많았다. 모든 스태프들이 많이 웃고 '이렇게 해보면 어때?' 하면서 장난도 많이 치며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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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연기에 대한 욕심도 있나.

▶코믹 연기는 언젠가 나도 꼭 도전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 주연작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배우로서 어느 단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가.

▶세 번째 주연 작품을 했는데, 어떤 단계에 와있는가라는 생각은 크게 해보지 않았다. 한 작품씩 할 때마다 느끼는 게 있었다. 지난 작품은 스물 둘의 차은우로서 최선을 다했다면 이번엔 스물 넷의 차은우로서 최선을 다했다. 이후에도 나이에 맞게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기라성 같은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다.

-수호에게 만화방이 아지트였다면, 차은우에게 최근 생긴 관심사는?

▶'여신강림'을 하면서 주짓수를 처음 접해봤다. 드라마 속 주짓수는 기술만 따온 것이어서 실제 주짓수는 아니었지만, 합을 맞추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고 좋았다. 거기서 흥미를 느꼈다. 요즘 독서를 많이 못한 것 같아서 독서를 많이 하고싶다. 영화도 많이 못 봐서 영화도 보고싶다. 그냥 쉬는 것보다 자기개발을 좋아하는데, 아스트로도 컴백하니 노래, 피아노 연습, 외국어 공부도 하고싶다. 내가 할 때 기분 좋고 뿌듯하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정진하고 싶다.

-'얼굴천재'에 이어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 차은우는 누구든 좋아한다)라는 말이 신조어로 떠올랐는데 알고 있는지? 앞으로 또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최최차차'란 말은 주변에서 얘기해줘서 알고는 있다. 부끄러우면서도 기분 좋은 말이다. 들을 때마다 나는 '최차'가 돼야겠다고 생각한다.(웃음) '얼굴천재'란 별명에 대해선 너무 기분도 좋고 감사하다. 하지만 너무 거기에 얽매이고 싶진 않다.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차은우 하면 '괜찮은 사람', '멋진 사람', '멋쟁이', '신뢰를 주는'이란 말이다. '멋쟁이'는 외면도 내면도 하는 행동도 괜찮은 사람이다.

チャ・ウヌ、番組で“結婚したい”と涙流したことに言及…「あの時はいろいろな…」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됐다. 현재도 같은 생각인지?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차은우에게 어떤 존재인가.

▶소이현, 인교진 사부를 만났을 때 한 말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눈에서 이 액체가 왜 나오지?'라고 생각했다.(웃음) 바보같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당시 여러 감정이 섞였던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서 당황했다. 녹화가 끝난 후에도 형들에게 '저 바보같아 보이지 않았어요?'라고 물었다. 결혼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는데 눈물을 흘려서 형들도 당황했을 거다. 결혼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소이현 인교진 사부가 행복하게 알콩달콩 지내고, 치부까지 얘기할 수 있다는 게 멋있어 보이고 부러웠던 것 같다. 나도 당시에 놀랐다. '집사부일체' 형들은 나에게 소중한 형들이다. 막내로서 배울 점이 많은 형들이다.

-지난해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예능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예능은 여러 대화를 나누는 게 장점이다. 책을 잃으면 마음의 양식을 쌓고 간접 경험을 하니 많이 책을 읽으란 소리를 들었는데,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님들을 만나면 책을 두 세 권 읽는 느낌이다. 직간접적인 경험을 쌓는 느낌이고 나 스스로 단기간에 많은 경험치가 쌓이고 얻는 것 같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 양쪽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고 있는가.

▶가수를 할 때는 자투리 시간에 드라마, 영화를 모니터링하면서 '이런 걸 내가 해보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하고 연기한다. 연기할 때는 다른 아이돌과 우리 무대를 찾아보면서 시너지를 얻는다. 둘 다 표현하는 분야인데 재미있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차기작은?

▶'여신강림'이 끝난지 얼마 안 돼서 살펴보고 있고 하루빨리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스트로 활동도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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