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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シン・ソンロク明かす、待望のジャンル物出演「情が湧いた作品、別れが寂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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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ン・ソンロク明かす、待望のジャンル物出演「情が湧いた作品、別れが寂しい」

배우 신성록(38)이 이번엔 '타임 크로싱' 소재에 도전했다. 장르물에 갈증이 있던 그가 첫 장르물 메인 주연을 맡은 것. 신성록은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최측근인 아내와 직장동료에게 동시에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아버지의 사망 배후에 회사 회장이 얽혀있단 사실을 뒤늦게 아는 인물 김서진을 열연했다. 그의 설움이 '카이로스'에서 시간을 넘나들어 끊임없는 질주를 보여줬다.

'카이로스'는 유괴된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잃어버린 엄마 곽송자(황정민 분)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극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웰메이드'란 호평을 받고 지난 22일 종영했다.

신성록은 극 중 유중건설 이사 김서진 역을 맡았다. 김서진은 성공한 삶을 산 줄 알았지만, 딸이 유괴되면서 위기에 닥쳤다. 그는 과거 속 한애리와 '타임 크로싱'으로 연결되고 유괴범을 추적한 결과 아내인 바이올리니스트 강현채(남규리 분)가 같은 회사 과장 서도균(안보현 분)과 불륜을 저지름과 동시에 자작극을 벌였단 사실을 알았다. 김서진은 유중건설의 비리를 밝혀내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シン・ソンロク明かす、待望のジャンル物出演「情が湧いた作品、別れが寂しい」

-'카이로스'를 마친 소감은?

▶6개월여 동안 촬영을 했는데요. 스탭분들 그리고 출연 배우분들과 너무 친해지고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기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을 성취한 작품이라 '카이로스'를 떠나보내기에는 어떤 부분은 조금 슬픈 마음도 좀 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김서진 역을 통해 성공과 좌절의 양면을 동시에 표현해야 했다.

▶전체적인 부분은 대본에 나와있는 정보를 기본으로 했어요. 저는 연기를 할때 제가 공감되는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를 기준으로 캐릭터를 잡는 타입인데요. 현재 서진의 위치, 겪어왔던 일들 지금 겪는 일들 모든 것들을 고려해 분석하였어요. 이번 작품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보가 워낙 많아서 인물을 분석하기에 수월했습니다. 다른 작품에서는 많은 정보가 없어서 임의적으로 제가 상상하면서 분석해야 될 때도 있었는데 이번 캐릭터는 너무 큰 일을 겪는 인물이라 소스와 정보들이 넘쳐나서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친절하게 정보가 주어져 있다보니 대본의 덕을 많이 본 작품입니다.

-박승우 감독, 조동인, 임철형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박승우 감독님이 아니었으면 저희 작품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못 받았을 것 같습니다. 다른 감독님 작품도 많이 만나 봤지만, 감독님의 유니크한 상상력은 저를 굉장히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토론의 여지를 주는 두루뭉술한 질문을 던지는게 아닌 확신을 주는 디렉션을 주셨습니다. 최고의 연출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고, 드라마 팬분들이 좋아 하시는 연출 감독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함께 작업하며 행복했습니다.

조동인 배우도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겉보기에는 수줍음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친구인 것같습니다. 넘치는 재능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임철형 선배님은 저랑 호흡도 잘 맞고 현장에 같이 많이 있다보니 컨디션도 물어 봐주시는 등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연기력도 엄청난 선배이시지만, 특히 여러 형사님들이 있는 가운데 항상 같이 아우르고 리더로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이렇게 팀워크적으로도 신경쓰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シン・ソンロク明かす、待望のジャンル物出演「情が湧いた作品、別れが寂しい」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명대사는?

▶명장면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얘기해서 제가 봤을 때 매 회 엔딩이 다 명장면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다음이 기대되는 엔딩들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7부에서 다빈이의 인형 안에 있는 위치 추적기를 쫓아서 갔더니 그곳에 아내와 딸이 죽은 것이 아닌, 멀쩡히 살아있었고 그 다음에 서도균 과장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표정이 점차 변하는 그 순간 그리고 또 이제 다가가는데 뒤에서 택규가 머리를 가격해 기절 하는 엔딩. 그 장면이 정말 어떻게 보면 서진이 입장에선 고난의 끝이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저는 그 장면이 아무래도 명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사는 워낙 많은 대사들이 있어서 한 부분만 명대사로 꼽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촬영 중 시청자가 몰랐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세영 배우가 여자주인공인데 극의 상황상 통화로만 촬영을 하다 보니깐 거의 중반까지 서로 만나지 못했어요. 그래서 내용상 감정적으로 절절하고 급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화로만 표현 했어야 했죠. 저 또한 처음 겪어 본 부분이여서 이것 또한 에피소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이로스'는 신성록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저는 사실 처음에 이 작품을 선택하기 전에 대본을 보는 순간 '이 작품 진짜 꼭 해야겠다. 하고 싶다' 정말 제가 배우 생활하면서 이런 캐릭터 한 번 하고 싶다고 느꼈었어요. 장르물을 한 번 경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만난 작품이라 더욱 저한테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연기했던 김서진 인물, 단편적인 어떤 인물의 정서를 표현하는 것 외에도 극 안에서의 여러 가지 상황, 그 다음에 과거와 미래, 그런 부분들을 표현 하기 위해 굉장히 다양한 요소들을 생각하면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낼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이러한 캐릭터를 접하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에 정말 저의 인생작으로 남을 수 있을 만한 그런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더 제 마음에 와 닿는 작품을 만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제 마음에 가장 와 닿는 작품으로 카이로스가 남을 것 같습니다.

シン・ソンロク明かす、待望のジャンル物出演「情が湧いた作品、別れが寂しい」

-'카이로스'가 웰메이드로 호평 받았다. 애정자들에게 한 말씀.

▶저희 작품은 어떻게 보면 좀 어려웠습니다. 어렵고 어느 순간만 놓치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저희도 하면서 계속 서로 자문을 구해가면서 '이게 맞는 거야? 저게 맞는 거야?' 토론을 하면서 찍을 정도로 굉장히 좀 어려운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타임 크로싱이라는 장르 자체가 사실 어렵고 꼬아 놨을 때 그것을 풀어 나가는 재미가 큰 작품 구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점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저희는 조금 더 큰 반전, 조금 더 완성도 있는 것들을 선택하기 위해서 이런 지점을 해 나갔다는 부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배우들 진짜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열심히 연기를 했던 거 같아요. 모든 배우들이 전부 다요. 그래서 저희 동료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그리고 박승우 연출, 성치욱 연출, 이소연 작가님 정말 진짜 제가 잊지 못할 저의 인생작을 같이 만들어 주신 거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고 꼭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로 너무 고맙고 감사한 작업이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저희 작품 끝까지 놓지 않고 봐주시고 좋은 평가 내려 주셔서 정말 감개가 무량하고 좋은 작품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성록의 2020년은 어땠다고 평가하는가. 2021년 계획은?

▶2020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고요. 2021년 계획은 올해 코로나 19 때문에 위축돼 있었던 공연도 좀 상황이 좋아져서 했으면 좋겠고요. 2021년도 예능인으로서 배우로서 뮤지컬배우로서 또 다양한 모습 또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계속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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