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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僕であると気づかれたくない」俳優イ・ジヌクが新キャラクターでイメージ一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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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僕であると気づかれたくない」俳優イ・ジヌクが新キャラクターでイメージ一新?

화상을 입은 분장에도 멜로 눈빛은 여전했다. 배우 이진욱(39)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기존의 이진욱의 이미지를 잊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변신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다. 신선한 이야기와 긴박한 서스펜스로 수많은 팬을 양산하며 누적 조회수 12억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스위트홈'이 원작이다.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넷플릭스가 만났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응복 감독은 '스위트홈'을 통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K-크리처 장르물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10개국 넷플릭스 차트에서 1위, 미국 일일 랭킹에서는 5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진욱은 '스위트홈' 제작발표회 당시 "웹툰을 봐도 그렇지만, 드라마를 보시면 잘 알 수 있다. 편상욱 캐릭터를 보면 저를 상상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은 걸 준비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저인 줄 몰랐으면 좋겠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어떻게 하면 대중들이 선뜻 생각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고 덧붙였다.

'스위트홈'이 공개된 후 이진욱의 뜻을 알 수 있었다.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보이스2' 등 로맨스부터 강렬한 장르물까지 다양하게 활약해 온 이진욱의 기존 이미지를 잊게 만들었다. 또한 이진욱에 대한 호평도 줄을 이었다.

「僕であると気づかれたくない」俳優イ・ジヌクが新キャラクターでイメージ一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제 캐릭터에 대해 좋은 평가가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 이진욱이라는 배우를 생각했을 때 편상욱은 선뜻 떠올리지 못할 캐릭터였다.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잘 표현할 수 있을지, 행동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이응복 감독은 이진욱에 대해 지금까지의 댄디한 모습과 달리 공허하고 슬픈 눈빛을 가진 짐승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이응복 감독의 뜻 역시 적중했다. 이진욱은 도전을 선택했고 그 결과 첫 드라마에 캐스팅 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나에게도 도전이었다. 좋은 평가가 있어서 너무 좋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배우가 새로운 캐릭터를 받아서 도전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건 나같이 나이가 좀 있고 젊은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던 시점에서 이런 평가를 받으면 성공한 기분이다. 어릴 때 첫 드라마 캐스팅 됐을 때 같은 느낌이다."

이진욱은 험악한 인상과 말투로 그린홈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편상욱을 연기했다. 편상욱은 험악한 인상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오해를 받는 인물이다. 원작 웹툰 속 편상욱과 드라마 속 편상욱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 새롭게 각색됐다. 이진욱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편상욱을 연기했을까.

"일반적으로 이진욱이라는 배우를 생각했을 때 선뜻 떠올리지 못할 캐릭터다.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또 작품에 나오진 않지만 인물의 전사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 모습과 행동이 투박해 보일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다. 편상욱이라는 캐릭터가 담당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괴물 같은 인생을 살고, 괴물이 된 남자가 인간다워지는 그런 느낌을 정해진 시간 안에 잘 살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

「僕であると気づかれたくない」俳優イ・ジヌクが新キャラクターでイメージ一新?

이진욱이 '스위트홈'을 선택한 건 개개인이 갖고 있는 욕망이 괴물로 발현된다는 설정 때문이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이응복 감독과의 작업이었다.

"원인은 모르지만 작품에 나온 괴물이 개개인이 갖고 있는 욕망으로 발현된다는 설정 자체가 새로웠다. 그렇게 됐을 때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 때문에 괴물로 변하는 설정 자체에 대해 드라마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게 저한테는 재밌게 다가왔다. 또 여러 등장 인물이 가진 스토리들이 현대 사회를 잘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이응복 감독님과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게 크다."

원작을 읽은 팬이라면, 편상욱 캐릭터를 소화할 배우를 떠올리기도 한다. 이진욱은 이응복 감독으로부터 편상욱 캐릭터를 제안 받고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응복 감독의 용기와 자신의 도전이 잘 맞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원작을 읽은 사람으로서 편상욱 캐릭터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배우가 있다. 누가 봐도 덩치가 크고, 위압감을 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응복 감독님께서는 오히려 그렇게 되면 뻔한 느낌일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처음에 제안을 받고 놀랐다. 감독님과 첫 미팅을 했을 때 '오히려 이진욱이라는 배우가 이 역할을 소화했을 때 느껴지는 이질감이라든가 새로운 느낌을 담아서 이 캐릭터를 표현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저야 물론 좋다고 했다. 저는 배우로서 어떤 역할을 해도 잘 어울리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중과 감독님의 입장을 고려해야하는 것 때문에 성사가 안 되기도 했었는데 '스위트홈'은 감독님의 용기와 저의 의지가 잘 맞았다."

드라마 속에는 편상욱에 대한 전사가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진욱은 편상욱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僕であると気づかれたくない」俳優イ・ジヌクが新キャラクターでイメージ一新?

"방화범에게 가족을 잃고 사과를 받으러 갔지만, 방화범의 태도를 보고 신의 심판을 받게 저 세상으로 보낸다. 그런 일을 겪은 다음 상욱은 지금 당장 죽어도 괜찮을 만한 삶, 삶에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삶을 살았을 것 같다. 그래서 본인이 신념을 가진 행동을 하는데 망설임이 없었을 것 같다. 악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일말의 자비도 없고 존재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시선에서 봤을 때 행복한 삶은 아니었을 것 같다. 본인에 대한 케어나 미래의 걱정, 고민은 없었을 것 같다. 이 세상의 종말을 생각할 정도로 사회 체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인간에게 상처 받은 상욱이 인간으로 돌아가는 계기를 얻는 부분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이진욱은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변신해 편상욱을 통해 배우 이진욱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가 보여주고자 했던 새로운 모습은 어떤 것이었을까.

"외적인 부분은 촬영 팀과 이응복 감독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화상 설장이라든지 딱 봤을 때 고개가 돌아가는 불쾌감, 쳐다보기 싫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출처를 모르는 헤어스타일과 알 수 없는 움직임 그리고 표정은 촬영 팀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배우들이 항상 캐릭터를 고민할 때와 마찬가지로 평소에 이 사람의 감정 상태나 살아온 이야기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식단 관리를 한 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흉터 분장에 대해서 어디까지 할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편상욱은 괴물화되지 않는 인물이었다. 이진욱이 생각했을 때 편상욱은 왜 괴물화가 되지 않았을까.

「僕であると気づかれたくない」俳優イ・ジヌクが新キャラクターでイメージ一新?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괴물화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인간성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욕망 같은 게 없었을 것 같다. 하루 하루 욕망이 없고, 감정을 주고 받지 않으니까 스트레스가 없었을 것 같다. 그래서 괴물화가 되지 않았나 싶다. 굳이 괴물이 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분노가 표출되지 않을까. 분노 자체로 바뀔 것 같다."

'스위트홈' 10화 엔딩에서는 정의명(김성철 분)이 편상욱의 몸으로 흡수됐다. 그래서 편상욱이 가지고 있던 볼 왼쪽의 화상도 사라진다. 몸은 편상욱이지만 영혼은 정의명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스위트홈' 시즌2가 진행되면 편상욱의 찐광기를 볼 수 있을까.

"그런 아쉬움은 있다. 10부작이기도 하고 등장 인물이 많았기 때문에 좀 더 길었다면, 각 캐릭터에 대한 표현이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장면이 많았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그러한 부분이 적다 보니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표현하지 못 했다. 만약 시즌 2가 제작된다면 편상욱의 복잡 미묘한 감정의 발전 과정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그런 걸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시즌 2가 제작되면 좋겠다. 다른 캐릭터들과 어린 배우들의 성장 과정을 보고 싶다. 감독님만큼은 아니지만, 애착을 갖고 있다. 신인 친구들의 배우로서의 성장을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진욱은 "매 작품이 그렇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서 성장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살아갈 것이고 작품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통해서 좋은 연기로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요즘엔 배우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있어서 제 스스로 제 인생의 책임감이 느껴진다. 이번 작품이 후배들하고 가장 많이 부대끼고 일을 해본 작품이다. 후배들에게 연기 지도가 아닌 배우로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언가를 알려줄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려면 나 자신부터 배우로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한 해였다. 작품을 통해 어떤 감정과 희망, 위로를 주는 게 저의 임무이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작품을 하는 내년을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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