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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話題の俳優キム・ソンホにインタビュー!今年、これからの彼の俳優像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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話題の俳優キム・ソンホにインタビュー!今年、これからの彼の俳優像は?

배우 김선호(34). 일명 '요즘 대세'로 떠오른 배우다. 훤칠한 외모에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탄탄한 연기력을 더해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다.

김선호가 올해를 마무리 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은 지난 6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이스토리)이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다.

김선호는 극중 SH 벤처캐피탈 수석팀장 한지평 역을 맡았다. 한지평은 귀신같은 독설을 겸비한 투자자였지만, 알고 보면 선함을 감춘 사람이었다.

話題の俳優キム・ソンホにインタビュー!今年、これからの彼の俳優像は?

한지평으로 분해 '스타트업'의 인기를 이끌었던 김선호. 드라마 종영 후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종영 소감 및 향후 계획을 털어놓았다.

먼저 김선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스타트업'이라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 분들과 배우분들, 모두 다 좋으신 분들이라 조금의 무리도 없이 행복하게 작품을 끝낼 수 있었다"며 "끝이라니 참 아쉽다. 저한테는 굉장히 아쉽게 느껴지고, 지평이를 못 만난다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한지평'이라는 인물로 살아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 초반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했던 김선호다. 그가 한지평을 맡지 않았다면, 상상할 수 없던 '스타트업'이었다.

김선호는 '스타트업'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박혜련 작가님의 오랜 팬이었다"고 밝혔다. 박 작가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재미있게 봤다고.

또 연출을 맡은 오충환 감독의 작품도 재미있게 봐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본을 보니 글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다. 책이 너무 재밌어서 함께할 수 있다면 너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극중 기업, 인재 등에 대해 '귀신같은' 투자 실력의 소유자로 활약했던 김선호. 그에게 실제 투자 실력을 묻자 "0점이다. 저는 재능이 없는 것 같다"면서 "실제로 고스톱도 칠 줄 모르고, 누군가의 투자를 분석하는 거는 전혀 재능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 투자 실력 0점'이라는 김선호는 배우로, 연기에 투자를 했다. 이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고 있다"면서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보통 투자를 할 때 어느 정도 벌 수 있을지 목표치를 잡을 텐데, 저는 애초에 연기를 선택 할때 목표치를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연기'라는 투자 자체가 의미있었기 때문에 단 한 번도 후회하거나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면서 "제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주변에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만났고, 저를 알아봐주시고 기회를 주시는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선호의 '연기'에 대한 투자는 본인 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를 만날 수 있던 대중에게도 좋은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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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는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서달미 역), 남주혁(남도산 역)과 삼각관계 뿐만 아니라 대립, 단합 등 여러 감정신을 소화했다.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설렘을 안기기도 했던 김선호다. 때로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금 더 다가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김선호는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로맨스 결실을 이뤄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이루어졌어도 좋았겠지만, 오히려 지평이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디선가에서도 말했지만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평이와 달미가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고, 도산이와 달미가 인연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쉽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지평이가 큰 용기를 내서 도산이에게 달미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려주면서, 끝까지 조력자가 되기로 결정한 모습 등 한결같은 모습이라 좋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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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던 김선호는 자신과 때로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줬던 수지와 호흡에 대해 "(배수지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시겠지만, 집중력이 뛰어나고 연기를 훌륭하게 하는 여배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연기할 때 매순간 집중력이 뛰어나고 차분했던 것 같다. 현장 분위기도 유쾌하게 이끌 줄 아는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김선호는 배수지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마지막회(16회)를 손꼽았다.

그는 "마지막 장면을 찍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수지 배우와 '지평이와 달미의 마지막 신이다. 고생했어'라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수지 배우가 자신의 발 아래에 있던 난로를 저에게 쓱 돌려주었다. 무척 추운 날이었는데, 그 순간이 되게 기억에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누군가에게 사소할 수 있는 일이지만, 김선호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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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수지를 두고 삼각관계,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남주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선 "정말 좋은 배우고 동생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선호는 "함께 하는 내내 많이 배웠고 매순간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날만큼 즐거웠다"며 "연기할 때 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센스들이 빛을 발하고, 덕분에 저도 함께 연기하는 순간을 즐길 수 있었다"고 남주혁을 향해 아낌없는 칭찬을 늘어놓았다.

이밖에 김선호는 '스타트업'에서 기억에 남는 자신만의 명장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가 1회에서 서달미의 할머니 최원덕(김해숙 분)이 어린 지평에게 신발끈을 묶어주고 나서 "성공하면, 연락하지마. 부자되고 결혼해도 연락하지마. 잘 먹고 잘 살면 연락하지마. 대신 힘들면 연락해. 저번처럼 비오는 데 갈 데 하나 없으면 와. 미련곰탱이처럼 맞지 말고 그냥 와"라고 이야기해주는 장면을 손꼽았다.

이를 명장면으로 손꼽은 이유에 대해선 "지평이로서도, 시청자로서도 가슴이 참 아프면서도 좋았다"고 했다. 친손자도 아니고,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지평을 안아주었던 원덕의 따뜻한 마음은 김선호의 말처럼, 아프면서 좋았던 장면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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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던 김선호. 여기에 그를 '대세'로 떠오르게 했던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이다.

김선호는 올해 '1박2일'에서 맹활약 했다. '예뽀(예능 뽀시래기)'로, 허당미를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스타트업' 한지평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은 실로 대단했다.

이 같은 반전 캐릭터를 두고 김선호는 갈등이 없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에 김선호는 "배우로서의 김선호는 항상 중립적인 위치를 유지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인물을 연기하든지 중립적인 위치에 배우가 서 있어야, 시청자분들께서 그 인물을 받아들이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1박2일'에서는 저의 어떠한 모습들이 드러나는 거니까. 배우 김선호와 예능인 김선호 사이에 이런 차이점이 있긴 하나, 느껴지는 괴리감이나 갈등은 크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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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는 지난해 '1박2일' 멤버로 발탁된 후 멤버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멤버들의 커피차 선물도 받을 만큼, 돈독해진 우정이다.

김선호는 '스타트업'에 출연하는 중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1박2일' 멤버로 연정훈을 손꼽았다.

그는 "아무래도 배우인 (연)정훈 형이 가장 많은 도움을 줬다"며 "제가 고민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준다"고 밝혔다.

또 "'1박2일' 촬영하면서도 형(연정훈)과 둘이서 연기나 제가 현재 하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얘기 나누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밝혔다. 언젠가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날도 오지 않을까 기대를 더한다.

'스타트업' 이후 김선호는 연극을 준비 중이다. 그가 연극 무대에 오랫동안 서왔던 것은 열혈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하다.

話題の俳優キム・ソンホにインタビュー!今年、これからの彼の俳優像は?

김선호는 향후 계획에 대해 "'1박2일'을 통해 계속 인사드리면서 내년 1월에 개막되는 연극 '얼음'이라는 작품을 통해서도 관객 여러분께 인사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조금 더 편안한 배우로 여러분께 다가가고 싶다. 무엇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으로 '대세 배우'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진 김선호. 그의 2021년 활약상이 더욱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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