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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ナム・ジュヒョクが恥ずかしがりやな一面を暴露!「僕はいたって平凡な人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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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ム・ジュヒョクが恥ずかしがりやな一面を暴露!「僕はいたって平凡な人間です」

배우 남주혁(26)은 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모델로 데뷔했지만, 대중에게 그의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린 건 악동뮤지션의 뮤직비디오 덕분이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200% 드러내고 있는 남주혁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스타트업', '조제'까지 각각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영화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남주혁은 극중 조제의 세계에 들어온 남자 영석으로 분했다. 영석은 딱히 새로울 것도 가슴 설레는 일도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대학생이다. 우연히 마주한 조제를 도와준 뒤 점점 그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ナム・ジュヒョクが恥ずかしがりやな一面を暴露!「僕はいたって平凡な人間です」

-영화 '안시성' 이후 '조제'를 통해 투톱 주연 영화를 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요?

▶ 감사한 순간들이에요. 제가 선택한 작품 속에서 부담감도 많고 걱정도 많지만, 이 작품을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만들어 내는 순간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내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는 부담감 속에서 연기를 했던 것 같아요. (웃음)

-영화 '조제'는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원작이잖아요. 원작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것 같아요.

▶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것 같아요. (웃음) 김종관 감독님께서 만드는 '조제'는 어떤 느낌일까라는 기대감이 컸어요. 감독님 역시 원작에 부담감이 있었고, 모든 배우들도 마찬가지였어요. 김종관 감독님이 만드는 '조제'는 원작과 큰 틀은 비슷하지만, 감독님께서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하셨어요. 저에게도 도전적인 연기로 다가왔어요. 감독님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같이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ナム・ジュヒョクが恥ずかしがりやな一面を暴露!「僕はいたって平凡な人間です」

-원작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조제'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 굳이 표현을 하자면, 원작을 봤을 때 차가운 새벽 속에 만난 조제와 그 인물 같았어요. 차가운 새벽의 푸르스름한 해가 뜨기 직전의 느낌이었죠. 저희 영화 같은 경우에는 차가운 새벽은 똑같지만, 푸르스름한 새벽 속에 따뜻한 해가 떠오르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원작에 비해서 저희 영화는 사랑하는 과정과 이별의 순간이 섬세하게 포인트적으로 다뤄지진 않아요. 시작점이 불분명 하지만 이들이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이별하는 장면들에서도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어요. 이별하는 순간의 모습을 보고 '왜?'라기 보다는 '저렇게 물 흐르듯이 이별을 했던 적도 있었던가' 등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작이 있기에 영석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아요.

▶ 어떻게 달라보일까라고 생각했다면 저만의 영석이를 온전히 보여줄 수 없을 것 같았어요. '조제' 시나리오를 받기 3~4년 전에 원작을 봤었지만, 시나리오 받은 이후에는 원작 속 어떠한 장면도 보지 않았어요. 만약 제가 다시 봤다면 따라하는 것 밖에 안 됐을 것 같아요. 정말 저만의 모습으로 영석이라는 인물을 만들고 싶었어요. 다른 점은 아직 찾아보고 있지 않았어요. (웃음) 다른 길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보다 저만의 방식대로 영석이라는 인물을 만들어 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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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석이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셨나요?

▶ 어느 한 장면이라고 말할 수 없을만큼 조제를 알고 난 이후 장면들이 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잘 보여준 것 같아요. 조제를 사랑하게 된 이후부터는 어느 순간에 사랑하게 됐다라는 것 보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면서 사랑하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제 마음 속에 감정을 담아두고 있었던 건 조제는 영석이를 통해 집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캐릭터였어요. 영석이는 조제를 통해 책임감이나 감정적인 것들을 성숙하게 만들어줬어요. 제 마음 조제가 세상 밖으로 나올 때 조제가 신고 있는 이 신발 밑창이 더러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든지 깨끗한 상태로 책임감 있게 세상 밖을 마음껏 보여주고 싶게끔 연기 했어요.

-완성된 '조제'를 보고 어떠셨나요?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 청년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고 싶었어요. 다큐멘터리도 많이 찾아보고, 다큐멘터리처럼 섬세한데 평범하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했어요. 그렇게 연기를 끝까지 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영석과 조제의 관계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노력한만큼 보여지는 것 같아서 정말 후회없이 연기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웃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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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다시 한 번 한지민 배우와 호흡하게 됐어요.

▶ 짧은 시간 안에 지민 선배님과 다시 작품을 하게 됐네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웃음) 김종관 감독님께서는 '눈이 부시게' 속의 저희 모습들을 좋아해주셨어요. 저도 그렇고 지민 선배님도 '눈이 부시게'에서만큼은 많이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을 '조제'로 힘을 합쳐 만들어 간다면 더 멋진 장면들로 두 시간을 꽉꽉 채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함께 했어요. 부담감 보다는 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감독님과 배우들과 마음이 참 잘 맞었어요.

-한지민 배우와 조제는 어느 부분이 닮았다고 생각하나요?

▶ 제가 캐스팅 되고 조제 역할로 지민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지민 선배님의 강인한 모습 말고도 다양한 모습들이 많아요. 사람이라고 하면 다양한 모습이 많잖아요? 그렇지만 보여주지 않은 모습도 있어요. 보여지지 않은 모습들에서 '조제' 시나리오 속 조제와 선배님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말을 하자면, 방송에서는 비춰지지 않았지만 옆에서 보는 지민 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생각도 많고 혼자 걷지 않게 발을 맞춰주는 느낌이에요. 저 뿐만 아니라 같이 작업했던 모든 분들이 공감 하실거에요.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줬어요. 그래서 조제와 지민 선배님이 닮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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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생각했을 때 영석과 닮은 점은 무엇인가요?

▶ 닮은 점이라고 하면 저도 평범해요. 늘 수줍고 연기를 하는 이외의 상황에서는 부끄럼도 많고 수줍어해요. 영석이와 비슷한 지점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저 역시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물론 제 스스로 봤을 때요. (웃음) 다른 점이 있다면 평상시에 체크 남방을 그렇게 입지 않아요. (웃음) 다른 점은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대신 닮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한지민 배우는 남주혁 배우가 든든하다고 했어요. 반대로 남주혁 배우는 한지민 배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 지민 선배님 같은 경우에 두 작품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등 모든 걸 존중해주세요. 정말 편할 수 있게 해주세요. 연기를 할 때에도 상대 배우만 찍고 있어도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런 모습들이야 말로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저도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웃음) 지민 선배님은 부족하다고 말씀을 하시지만,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배울 게 많은 선배님이라고 부를 정도에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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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석이처럼 현실에 맞춘 선택을 한 적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게 연기하면서 도움이 됐나요?

▶ 사랑이 아니더라도 선택을 하는 순간은 매번 있었던 것 같아요. 선택의 순간은 늘 있었어요. 제가 원하고자 하는 일들로 포기해야하는 순간도 많았어요. 저는 늘 그 선택 속에서 살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포기해야할 것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될 것들이 명확해지는 것 같아요. 꿈이 또렷해질수록 포기해야할 것들이 참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이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어떻게 보면 제 기억 속에서 어떠한 부분을 꺼내올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도움이 됐죠.

-배우 남주혁과 사람 남주혁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또 '조제'는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요?

▶ 사람으로서는 막연하지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세히 풀어놓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제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너무나 많이 하고 있어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웃음) 배우로서의 고민은 20대 배우로서 어떻게 하면 연기에 임하는 자세나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대중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졌으면 해요. 인물 그 자체로 느껴주셨으면 해요. 남주혁이라기 보다 작품 속 인물 그 자체로 느껴졌으면 하는 게 커요.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작품을 통해서 만들어가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어요. (웃음)

'조제'는 저에게 또 한 번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경험들이에요.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끼게 해준 작품이에요. 관객분들에게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작품이 됐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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