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シネ、一度断った映画『ザ・コール』への出演を決めた理由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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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31)가 영화 '콜'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24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콜'(감독 이충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박신혜는 극중 서연 역을 맡았다. 서연은 과거를 바꾸려는 인물이다. 박신혜는 '콜'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콜'은 코로나19 여파에 직격탄을 맞았다. 당초 지난 3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8개월 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박신혜는 "지난 2월에 '콜' 제작발표회를 하고 8개월만에 오픈하게 됐다. 이 시기에 영화를 극장에서 개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많은 분들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아쉬움이 또 다른 결과 그리고 좋은 쪽으로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서 그 점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개봉 시기가 밀리면서 중간 중간 편집을 더 거쳤다. 디테일한 후 작업들이 되는 과정들을 봐왔다. 중간에 배우들과 만나서 모니터링을 했었다. 밥도 먹고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지만 아쉬움이 컸다. 하루 빨리 개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이 사태가 잘 마무리 되어서 극장에서 꼭 선보이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배우들과)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극장 개봉을 기대해준 분들이 많았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이게 되서 기쁘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신혜(31)가 영화 '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신혜는 "'콜'은 '#살아있다' 보다 먼저 촬영했다.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이 끝날 때쯤 '콜' 시나리오를 받았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콜'은 한 번 거절했던 작품이다. 그 당시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바로 이어서 작품을 하기가 버거웠다. 시나리오가 재밌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상태로 인해 거절했던 작품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제작사 대표님께서 '다시 한 번 작품을 생각해봐줄 수 없겠나'라고 하시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이충현 감독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의 '몸값'을 재밌게 봤고, 감독님의 아이디어나 소재 등이 지금까지 만났던 감독님들과는 또 다른 새로움을 느꼈다. 그로 인해 시나리오를 다시 읽고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스스로도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기존과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콜'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했다. 또 기존의 다른 여자 주인공들과 다르게 독립적으로 주관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만약 그게 가능하다고 하면 '콜'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컸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신혜(31)가 영화 '콜'을 통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극중 서연 역을 맡았다. 서연은 과거를 바꾸려는 인물이다. 박신혜는 '콜'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날 박신혜는 외적인 변신에 대해 너무 즐거웠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외적인 변화는 언제나 즐거운 것 같다. 서연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차갑고 조금은 낯선 느낌을 그려냈다. 제가 그동안 긴 머리를 고수해왔다면 서연이만큼은 정말 딱 잘라져 있는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냉소적인 혹은 엄마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드럽지 고, 약간은 거칠거나 다듬어져 있지 않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과감하게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서연이의 외적인 변화를 주기에는 머리 길이, 의상 체인지를 통해 온도차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부터 회의를 거쳐 의상, 헤어, 메이크업이 중요하겠다고 했다. 외적인 변화는 즐겁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영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 스트리밍 전 세계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가 출연한 영화 '#살아있다' 역시 극장 개봉 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그의 차기작인 '콜' 역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날 박신혜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 스트리밍 전 세계 차트 1위에 올랐다는 것에 대해 "솔직히 잘 느끼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야기를 듣고도 체감을 하지 못했다. 영화 스코어는 눈으로, 무대인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살아있다'부터 무대인사가 없어져서 눈과 피부로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어안이 벙벙했다"라고 했다.
그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정말?', '1위 했대?', '어떻게 전 세계 1위를 할 수가 있지?'라며 신기해 했다. 앞서 '킹덤'이 K-좀비로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 간혹 해외에 계신 팬분들이 제가 출연한 영화가 개봉하는 것에 대해 아쉬워 하기도 한다.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다른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지만, 영화 같은 경우에는 따로 보기가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이번에 '콜'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한 날 한 시에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어떠한 성적 보다는 많은 분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할 것 같다. 성적보다는 개인적으로 저를 좋아하는 팬분들께 같은 시간에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다. 물론 영화도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신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 판정. 앞서 촬영 중이던 JTBC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에 출연하는 보조출연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촬영을 중단했고, A씨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지만 만인을 대비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 판정을 받은 박신혜는 이날부터 진행되는 '콜'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박신혜는 "인터뷰 못하면 어떡하나 싶었다. 영화를 보시고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저 또한 긴장을 했다. 다행히 그날 저는 촬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들 등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기를 기도했다.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 촬영이 막바지다. 일주일도 안 남았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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