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ュンス「10年が過ぎた今、成長したということを見せ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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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3)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30일 스타뉴스와 만나 뮤지컬 '모차르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뮤지컬 '모차르트!'(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의 자유롭고 빛나는 청년기부터 그의 비극적이고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인간적인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김준수는 극중 타이틀 롤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았다. 볼프강 모차르트는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작곡가다.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끝없는 내적 갈등을 지속하는 인물이다.
김준수는 2009년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그룹 동방신기를 탈퇴했다. 이 과정에서 이중계약 문제 등이 불거지며 방송 출연에 어려움을 겪었다. 방송 출연에 제약이 걸렸지만, 그는 좌절보다 도전을 선택했다. 바로 뮤지컬 무대에 문을 두드린 것. 딱 10년 전인 2010년 '모차르트!' 초연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김준수는 그 해 모든 뮤지컬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여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로 돌아온 김준수. 그는 10년 전 자신의 데뷔작의 모차르트 캐릭터를 10년이 지난 후 똑같은 장소에서 공연하고 있다. 10년 전 김준수가 연기한 모차르트와 내공을 쌓아 10년 후 다시 연기하는 모차르트는 본인에게도 남다를 터다.
김준수는 "10년 전에 같이 했던 배우분들과 10년이 지난 후 같은 장소에서 서로 얼굴을 보며 노래를 하고 있는 제 자신에게도 짜릿함이 있다. 시간이 흘러서 나이가 들었지만 똑같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뮤지컬을) 10년 동안 해오면서 테크닉적으로 발전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모차르트!'만큼은 그걸로 뒤덮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 '모차르트!'를 관람한 관객분들이 이야기 해주시는 걸 들어보면, 그때 당시 저의 날 것을 좋았다고 하시는 분이 많으시다. 그게 정확히 어떤 걸 지칭하는지 몰랐지만, 연기와 노래를 하면서 얼추 느낌은 알고 있었다. '모차르트!'를 대하는 마음은 10년 전 그 마음으로 연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대했고, 연습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그때 그 감정을 떠올려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었다. 역시 음악이 주는 힘은 무시할 수가 없겠더라. 지금도 공연하면서 넘버 '황금별'을 들으면 울컥한다. 10년 전의 나인 것 같다. 똑같은 장소, 똑같은 곳을 바라보고 공연을 하고 있다. 10년 전의 나로 돌아가 (지금) 이어서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라고 전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3)가 10년 전 뮤지컬 '모차르트!'를 본 관객들에게 10년이 지난 지금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30일 스타뉴스와 만나 뮤지컬 '모차르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뮤지컬 '모차르트!'(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의 자유롭고 빛나는 청년기부터 그의 비극적이고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인간적인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김준수는 극중 타이틀 롤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았다. 볼프강 모차르트는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작곡가다.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끝없는 내적 갈등을 지속하는 인물이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모차르트!는 10주년을 맞았다. '모차르트!'의 10주년이기도 하지만, 김준수 역시 올해로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앞서 그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스타뉴스에 "지금 생각해도 떨리는 2010년 1월 26일 '모차르트!'의 첫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고, 그 작품을 통해 뮤지컬을 제대로 느끼고 더욱 사랑하게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준수는 "'모차르트!' 초연 이후 '디셈버', '도리안 그레이', '데스노트', '드라큘라' 등 많은 작품을 열심히 해왔다. 원래 잘 떠는 성격이 아닌데 '모차르트!' 10주년 첫 공연은 오랜만에 떨렸던 것 같다. 사실 뮤지컬은 긴장을 안할 수가 없다. 오랜만에 그 이상으로 떨림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관객분들 중에서도 10년 전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반대로 어느 순간 결혼을 했든 다른 가수가 좋아져서 잠시 저를 놨던 분들도 이 작품을 보러 오신다고 들었다. 각자 다른 일을 하고, 다른 방향을 잠깐 보고 있었지만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때를 회상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그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에 또 다른 긴장감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사실 '25살 때처럼 밝고 명량하게 할 수 있을까?', '프레스토 비바체를 귀엽게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다. 10년 전에 '모차르트!'를 봐주셨던 분들에게 지금 내가 배우로서 더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모차르트!'는 남다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3)가 뮤지컬 '모차르트!'가 자신에게 가진 의미를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30일 스타뉴스와 만나 뮤지컬 '모차르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뮤지컬 '모차르트!'(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의 자유롭고 빛나는 청년기부터 그의 비극적이고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인간적인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김준수는 극중 타이틀 롤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았다. 볼프강 모차르트는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작곡가다.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끝없는 내적 갈등을 지속하는 인물이다.
10년 전 김준수가 '모차르트!'를 선택했던 이유는 자신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라고. 그는 "10년 전 '모차르트!'를 하게 된 이유는 약간의 동병상련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 심적으로 느꼈던 게 모차르트처럼 제가 천재는 아니지만, 그거 외에 겪고 있었던 그 심정이 시나리오를 읽고 난 뒤 동병상련의 느낌이 들어서 동화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당시에 테크닉적으로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임했던 것 같다. 제 이야기 같았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다. 제가 느끼고 있있던 감정 상태가 '모차르트!' 대본에서 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서 '모차르트!'를 할 수 있었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에게 있어서 '모차르트!'는 뮤지컬 무대 데뷔작이다. 사실 김준수는 여러가지로 불안하고, 고민되고 걱정이 많았던 시기에 '모차르트!'를 만났다. 특히 넘버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와 '황금별'의 가사가 본인이 생각하는 것을 대신 말해줬다고 했다. 10년 전 본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에게 '모차르트!'가 가진 의미는 무엇일까.
김준수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과 배역들이 저한테 하나 하나 다 소중하지만 '모차르트!'는 뮤지컬 배우로 이끌어 준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가 될 수 있게 저를 입문하게 해준 데뷔작이기 때문에 남다른 것 같다. '모차르트!'의 시나리오 속 노래가 제 마음을 이끌지 않았다면, 그 이후에라도 뮤지컬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지금 뮤지컬을 한 편도 안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모차르트!'가 없었다면 뮤지컬 배우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을까라는 점에서 저에게 이것만큼 중요하고 소중한 작품은 없다고 본다"라고 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3)가 뮤지컬 '모차르트!' 속 애드리브에 대해 아직까지 실패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30일 스타뉴스와 만나 뮤지컬 '모차르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뮤지컬 '모차르트!'(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의 자유롭고 빛나는 청년기부터 그의 비극적이고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인간적인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김준수는 극중 타이틀 롤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았다. 볼프강 모차르트는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작곡가다.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끝없는 내적 갈등을 지속하는 인물이다.
김준수는 전작인 뮤지컬 '드라큘라' 삼연을 통해 다양한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그는 "애드리브를 하는 날 여러분들이 빵 터지면 그 뒤에 술술 잘 풀린다. 에너지를 받는다. 물론 제가 볼 때 백전백승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드라큘라'와 달리 '모차르트!'에서는 김준수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애드리브 구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김준수는 매 회차마다 새로운 애드리브 통해 관객석에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사실 '드라큘라' 70회차 중에 50개 버전의 애드리브가 있었다. 그걸 다 한 것 같다. '모차르트!'는 애드리브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워낙 많아서 다양하게 하고 있다. 그게 뮤지컬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애드리브가 극을 훼손하거나 방해하고, 캐릭터를 이상하게 만들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애드리브를 할 때도 최소한 시나리오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있다. 애드리브는 이런 시기에 객석을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 조금이라도 다른 것을 보여주는 것이 배우들이 관객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소소한 재미를 배우로서 고민하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드라큘라' 때는 애드리브가 백전백승이었다. '모차르트!'에서는 빵과 방의 차이인 거지 아직까지는 실패한 적이 없다. 애드리브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그 중에 하나씩이라도 바꾸고 있긴 하다.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상대 배우가 대사를 바꿔줘야 애드리브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요즘은 상대 배우와 맞추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혼자 할 수 있는 애드리브가 떨어져서 상대 배우와 맞추고 있다. 관객분들이 눈치 채준다면, 매번 공연장을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게 배우들이 감사를 전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차르트!'는 오는 8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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