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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ハン・ソヒ、『夫婦の世界』で初のベッドシーンに挑戦!パク・ヘジュンのある一言が救い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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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ン・ソヒ、『夫婦の世界』で初のベッドシーンに挑戦!パク・ヘジュンのある一言が救いで…

배우 한소희(26·이소희)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김희애(54)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소희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극 중 지선우(김희애 분)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불륜을 저지른 여다경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이날 "다경이를 표현하는데 있어 김희애 선배님이 믿고 맡겨 주셨다"며 "선배님과 어떤 감정을 공유하면, 선배님의 극 몰입에 방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온전히 개인플레이를 하는 드라마고 각자 캐릭터마다 입장이 다르니까 이걸 공유하는 순간 틀이 깨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김희애에 대해 "그냥 뭐라 말할 것 없이 너무 완벽하셨다"며 "(김)희애 선배님을 보면, 무기력하게 느껴질 만큼 내 역량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일단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다. 정말 지선우 그 자체였다. 선배님의 포스, 아우라에 나도 매료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선배님과 같이 연기할 수 있었다는 건 나에게 큰 영광이다"며 "이런 기회가 절대 쉽게 주어지지 않지 않나. 다음엔 선배님과 서로 돕는 민현서(심은우 분) 같은 역할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ハン・ソヒ、『夫婦の世界』で初のベッドシーンに挑戦!パク・ヘジュンのある一言が救いで…

배우 한소희(26·이소희)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에서 기억에 남은 장면 중 하나로 배우 김희애(54)의 뒤통수를 때리는 장면을 꼽았다.

한소희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극 중 지선우(김희애 분)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불륜을 저지른 여다경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인지 묻자 "너무 많다"며 "2년 전 이야기에 하나, 2년 후 이야기에 하나를 꼽을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소희는 먼저 식사 도중 여다경의 불륜 사실을 폭로한 지선우의 뒤통수를 때리는 장면을 언급하며 "너무 무서웠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순간이다. 선배님과 그런 연기를 하다는 자체가 되게 공포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NG 없이 한 번에 끝났는데, 풀샷, 바스트샷 등 여러 번 찍어야 했다. 입술이 하얘질 만큼 되게 떨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장면으로는 깊은 상실감에 빠진 지선우가 바다에 들어가는 신을 꼽았다. 한소희는 "모든 상황의 종지부처럼 보였다"며 "(지)선우가 모든 걸 포기하고 내려놓고 허탈감에 빠져있으면서 미묘하게 편안함이 느껴져서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ハン・ソヒ、『夫婦の世界』で初のベッドシーンに挑戦!パク・ヘジュンのある一言が救いで…

배우 한소희(26·이소희)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에서 불륜을 저지른 여다경과 이태오 캐릭터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한소희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지선우(김희애 분)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바람을 피운 여다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불륜녀' 여다경을 연기하며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고산에 돌아온 것부터 이해가 안 갔다"며 "그렇게 모든 사람에게 망신을 당하고, 일어나선 안 될 일을 만들었는데, 이제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아이도 챙기면서 남편(이태오)과 다른데 정착하고 살면 되지 않나"고 말했다.

극 중 이태오는 지선우와 이혼 후 여다경과 결혼해 고향인 고산을 떠났다. 하지만 2년 후 두 사람은 고산으로 돌아와 다시 지선우와 갈등을 빚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는 이어 "이태오와 여다경이 '우리가 이렇게 잘 살아라'라고 과시하려고 돌아온 것이니까, 그때부터 나는 '졌다'고 생각했다"며 "왜 지선우한테 과시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해가 되지 않은 여다경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흐름에 집중했던 것 같다"며 "다시 돌아와서 다경이란 인물이 어떻게 바뀌는지 집중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품 속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캐릭터로 이태오를 꼽기도 했다. 한소희는 "태오는 정말 1차원적이다. 지선우와 다시 만나 키스를 하는 신도 이성을 100% 배제한 상태에서 감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박해준 선배와 연기를 하면서 실제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 정말 납득할수 없는 상황에서 제니(여다경 딸)는 안 보고 준영이(지선우 아들)만 보고 있고, 끝까지 이해가 안 되더라. 다경이가 이태오와 계속 같이 살았으면 끔찍했을 거 같다. 정말 이해가 안 되고, 하고 싶지도 않은 캐릭터"라고 전했다.

ハン・ソヒ、『夫婦の世界』で初のベッドシーンに挑戦!パク・ヘジュンのある一言が救いで…

배우 한소희(26·이소희)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에서 배우 박해준(44·박상우)과 첫 베드신을 찍으며 긴장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한소희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지선우(김희애 분)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불륜을 저지르는 여다경으로 분한 그는 "박해준 선배님과 회차가 얼마 안 됐을 때 베드신을 찍게 됐는데, 김희애 선배님의 뒤통수를 치는 장면과는 다른 결로 너무 긴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이어 "그동안 연기하면서 키스신은 조금 있었지만, 베드신은 처음이었다"며 "박해준 선배님이 워낙 집중을 잘하고 몰입이 깊은 분이라 거기에 뒤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현장에선 정말 정신 없이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또한 "박해준 선배가 지나가는 말로 '이건 액션 연기다'고 해주신 게 연기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됐다"며 "감정을 나누는 베드신이긴 하지만, 동선이 딱 있고 어떤 느낌을 보여줘야 하는 것에 대한 미장센이 정확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영한 이 드라마는 유료 가입 가구 전국 기준 28.4%, 수도권 기준 31.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는 JTBC 'SKY 캐슬'을 넘어 비지상파 채널 역대 드라마 최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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