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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29歳となるパク・ウンビン、20代最後に思うこと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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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歳となるパク・ウンビン、20代最後に思うことは?

배우 박은빈(28). 아역 출신 배우가 당차게 성장,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맛깔나게 소화하는 배우가 됐다.

박은빈은 지난 14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프로야구단 가운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 최연소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았다.

극중 이세영은 자신이 속한 드림즈의 재건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를 이해하고, 믿으면서 누구보다 든든한 그의 조력자가 돼 드림즈에 불어닥친 위기를 하나하나 해결했다.

백승수 곁에서 이세영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나갔다. 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웃음을, 누구보다 드림즈에 사랑을 쏟아부었다. 열일하는 운영팀장 이세영, 그리고 이런 그녀를 오롯이 자신만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 낸 박은빈이 있어 '스토브리그'는 마지막회(16회) 시청률 19.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게 됐다.

'스토브리그'를 마친 후, 이세영의 여운을 가슴에 품은 박은빈을 스타뉴스가 만났다.

29歳となるパク・ウンビン、20代最後に思うことは?

-드라마 종영 후 포상휴가가 있었는데, 함께 하지 못했다. 아쉽지는 않았는가.

▶ 아쉬웠는데, 휴가 가신 분들께서 사진도 많이 보내주셨다. 영상 편지를 보내주신 분들도 있어서, 마음은 사이판에 있었다.

-'스토브리그'에 대한 호평이 많았고, 시청률 또한 성공적이었다. 이런 성공을 예상했는가.

▶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시청률 기대보다 한 가지 목표가 있었다. '촬영할 때 웃으면서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촬영을 하면서 목표를 이뤘다.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시청률까지 기대 이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야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였는데, 평소 야구를 좋아하거나 잘 알고 있었는가.

▶ 룰 정도만 아는 정도였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은 어머니가 좋아했다. (저는) 유명한 국가대표 경기 있을 때 봤다. 마니아는 아니었다. 이번에 (극중) 야구 관련 운영팀장 역을 맡게 되면서 야구 공부를 하게 됐다. 야구만의 매력을 살짝 엿볼 수 있던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이었다.

29歳となるパク・ウンビン、20代最後に思うことは?

-'인생 캐릭터(인생캐)'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런 표현해 어떤 기분이 드는가.

▶ 일단 감사하다. 제가 그만큼 그 사람 몫을 위해 노력한 것은 맞지만 잘한 건지 모르겠다. 이번에 부족한 거는 다른 형태로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인생캐라고 얘기해 주시는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겼다.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가 과몰입할 정도였다고 하는데, 박은빈은 과몰입한 적은 없는가.

▶ 마지막회다. 드림즈가 재성 드림즈가 아니게 됐을 때, 기뻐해야 하는데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유니폼도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는데, 씁쓸하기도 했다. 그런 감정이 생략된 채 방송에는 생략된 채 나갔다. 개인적으로 재성 드림즈를 떠나보내는 게 아쉬웠다. 모기업(재성그룹)이 빈약하고 힘들게 했어도, 저에게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모태신앙 같은 재성 드림즈다. 아빠에 대한 추억이 담겨져 있었고, 지킬 수 있는 것은 지켜서 다행이었다. 그렇지만 뿌리가 흔들리는 경험을 한 게 씁쓸한 감정으로 와닿았다. 마냥 기뻐해야 할 순간에 기쁘지가 않았다. 그 때 과몰입 했구나를 알았다.

-극중 시청자들의 호응한 이세영의 명장면, 명대사도 백승수 단장 못지 않았다. 배우가 뽑은 명장면이 있다면 무엇인가.

▶ 수많은 명대사가 나왔던 것 같고, 명장면도 좋은 게 많았다. 제 (등장) 장면에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 7, 8회에 있던 내용을 담아두고 계신다는 게 큰일이라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제 캐릭터 정점이지 않았나 싶다. 감사했다. 그 때(7회. 이세영이 서영주(차엽 분)에게 하는 말) "선은 네가 넘었어"를 지르면서 끝낼 지, 멋있게 할지 고민을 했다. 사이다를 위해 소리를 지르는 쪽으로 해야겠다고 합의를 보고 한 장면이었다.

29歳となるパク・ウンビン、20代最後に思うことは?

운영팀장으로 절제된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그래서 지르는 것에 걱정도 했다. 우리 사회에서 인간관계에서 대신 질러준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시는 것 같아 다행인 것 같다. 또 차엽(서영주 역) 오빠가 연기를 잘 해줘서 절로 소리가 나왔다. 다들 연기를 잘해서, 저도 흠뻑 빠져들어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

-당찬 이세영을 그려낸 박은빈. 실제 성격도 닮았을 것 같다. 또 그처럼 박은빈이 가진 (인생) 신념도 있는가.

▶ 저는 성격이 외유내강이다. 또 이세영처럼 배트를 휘두르거나 유리잔을 던지지는 않지만 내성이 단단한 무엇이 있다. 신념은 있긴 하지만 공개하기엔 부끄럽다. 세영이나 저나 옳은 방향을 향하려는 사람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싱크로율은 잘 맞았던 것 같다.

29歳となるパク・ウンビン、20代最後に思うことは?

-'스토브리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박은빈에게 '스토브리그'는 어떤 의미인가.

▶ 이 드라마를 하면서 여배우가 없던 환경은 처음이었다. 그러다보니까 다른 팀장님들(극중 배역)과도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한 것 같다. 동료애를 많이 느낀 작품이었다. 작품 자체로는 2019년 겨울은 따뜻했다. 뜨거운 열정으로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토브리그'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어떤 길이 맞는 것일지 잘 모르겠지만 뭐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미련을 최소화하고, 후회도 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려고 한다.

-올해 한국 나이로 20대 마지막인데, 30대 박은빈은 어떨까.

▶ 나이가 언제 이렇게 들었는지 모르겠다. 작품을 하나씩 끝내면서 한 살씩 먹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스물아홉 살이 되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아홉수를 조심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되물었다가 진실을 알게 됐다. 생각지도 않았다. 한국 나이로 스물아홉이지만, 외국에서 살면 만 나이로는 또 안 된다. 나이가 전세계적으로 공통되지 않아서 나이에 대해 압박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소속사 사장님이 "배우에게 나이가 없어"라고 해서 소속사 배우들 프로필에서 나이를 제거했다. 그래서 저 스스로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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