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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祝結婚!『金子文子と朴烈』で一躍有名となった女優チェ・ヒソ「仕事もプライベートも充実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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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結婚!『金子文子と朴烈』で一躍有名となった女優チェ・ヒソ「仕事もプライベートも充実しています」

결혼을 앞둔 배우 최희서(33)가 예비신랑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말했다.

최희서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났다. 영화 '아워바디'(감독 한가람) 개봉을 앞둔 최희서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조근조근하게 풀어냈다.

'아워 바디'는 8년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방치하던 주인공 자영(최희서 분)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 분)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배우 최희서가 미묘한 감정 표현으로 주인공 자영 역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최희서는 "영화 개봉만을 기다렸다. 이제 진짜 관객들에게 보여 드리는 시작이다. . 설렌다. 영화가 영화제에 가도 개봉이 안되거나 미뤄지기도 하기에 개봉을 앞두고 걱정했는데, 걱정을 덜었다. 뭔가 달리기를 시작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쉴새 없이 달리는 최희서는 "실제로 제가 달리기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다. 이번 역할을 연기하며 러닝이 저에게도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웃었다.

최희서는 "이 역할을 연기 하면 당연히 달리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감독님이 알려주신대로 훈련을 했다. 배우 최희서가 트레이닝을 하고 그 감정을 자영에게 투여했다. 나중에 멋있게 하는것도 필요해서 뒷모습 그런 것을 교정하는 것은 국가대표 코치님께 인텐시브 트레이닝을 받았다. 저는 달리기를 진짜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최희서는 "저는 런닝머신은 안 좋아한다. 밤에 그냥 밖에서 달리는 것은 명상하는 것 같다. 힘든 고비를 넘기면 희열이 온다.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것이 좋다. 요즘 같은 날씨가 가장 달리기 좋다"라고 달리기 예찬론을 펼쳤다.

최희서는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다. 그래서 달리기 동호회를 한다. 달리기 동호회에서 런닝메이트와 함께 뛰고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잘 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요즘도 계속 런닝을 하고 있다는 최희서에게 런닝 메이트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희서는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예비신랑과 같이 뛴다"라고 답했다.

최희서는 "제가 '아워바디'를 준비할 때부터 본인이 먼저 같이 뛰어보겠다고 하더라"라며 "오히려 그 친구가 빠져서 되게 잘 뛴다. 몇 키로를 몇 분 안에 뛰어보겠다고 세팅을 하고 뛰어서 목표를 달성하는게 재밌다고 하더라. 저는 오히려 반대로 구속되지 않고 뛰고 싶을 때 뛰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祝結婚!『金子文子と朴烈』で一躍有名となった女優チェ・ヒソ「仕事もプライベートも充実しています」

극중 자영은 8년간 행정고시를 준비하다가 31살의 나이에 포기한다. 최희서는 "제 주변에도 시험을 준비하다가 안하고 취업한 친구가 대다수고 공무원 된 친구는 한 명이다. 많이 쓸쓸했다"라며 "저는 공무원 시험 준비는 안해봤지만 오디션 보고 떨어지고 하는 것을 반복했다. 30살에 '동주'를 만나기 전까지 20대에는 불합격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저는 정확히 연기가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슬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최희서는 "저는 연기가 참 좋아서 포기가 안됐는데, 많약 내가 이 일을 좋아하지 않았으면 나도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그 당시에는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내가 못해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야 했다.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들을 다 썼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국 '아워바디'가 하고 싶은 말은 남이 이야기 하는 좋은 삶을 살려고 하지말고, 니가 생각하는 너다운 삶을 찾으라는 것이다"라며 "달리기 영화지만 자아발견 이야기이다. 그런게 저는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祝結婚!『金子文子と朴烈』で一躍有名となった女優チェ・ヒソ「仕事もプライベートも充実しています」

최희서는 "영화 개봉만을 기다렸다. 이제 진짜 관객들에게 보여 드리는 시작이다. 설렌다. 영화가 영화제에 가도 개봉이 안되거나 미뤄지기도 하기에 개봉을 앞두고 걱정했는데, 걱정을 덜었다. 뭔가 달리기를 시작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26일 '아워바디'가 개봉하고 이틀 뒤인 28일 최희서가 결혼식을 올린다. 최희서는 자신이 직접 쓴 글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최희서는 "제가 결혼 발표 후 다들 놀랐다. '너 결혼해?' 이렇게 전화가 왔다"라며 "제가 남자친구를 위해서 애초부터 공개 연애를 안한 것도 있고, 일에 지장을 주고 싶지 않은것도 있었서 주변에도 잘 몰랐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 결혼도 아무 발표없이 할까 했다. 사람들이 죄지었냐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최희서는 "그건 잘못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해 봤다. 그러다보니 제 속내가 나오더라. 스스로가 두려웠다. 제 나이에 대한 고민, 결혼하고 일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까지 스스로가 두려워 했었다"라며 "그래서 글로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글을 올린 뒤 동료 여배우들에게서 공감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결혼을 앞둬서가 아니라, 여배우로서 할 수 있는 고민이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그렇게 글을 쓰는 것을 보고 예비신랑이 되게 좋아했다. '뭐가 그렇게 좋아?'라고 물었더니 '너다워서 좋다'고 했다. 그래서 좋았다. 배우가 이렇게 글써서 결혼 발표한 건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사실 그 글을 쓰고 발행 버튼을 누르기 전에 손을 덜덜 떨었다. 예비 신랑에게 읽어달라고 했고, 읽더니 좋다고 했다. 그렇게 알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워바디'는 9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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