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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リュ・ジュニョル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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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ュ・ジュニョル インタビュー

올해 영화 '뺑반'부터 '돈'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쉴 새 없이 관객을 만난 류준열(33)은 충무로의 떠오르는 '소'로 통한다. 그는 올 여름 쇼박스의 텐트폴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로 다시 한 번 스크린을 찾았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류준열은 '봉오동 전투'에서 정규 교육을 받은 독립군 이장하 역할을 연기했다. 독립군을 이끄는 분대장 이장하는 영화 내내 뛰어다니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영화 개봉 전부터 '국사책을 찢고 나온 남자'(국찢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류준열을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영화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나 메시지, 그런 것들이 크게 와 닿았다. 그 외에도 감독님 전작들을 너무 재밌게 봤다. 감독님이 좋은 분이라고 이야기 들어서 꼭 함께 해보고 싶었다.

-국사책 속 독립군과 닮은 모습으로 '국사책 찢고 나온 남자' 즉 국찢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 처음에 그 말을 듣고 몰랐다. '국찢남'이 뭐지? 내가 시대를 못 따라가는구나 생각했다. 근데 너무 좋더라. 국사책 찢고 나왔다는 말 자체가 제가 원래 추구하는 연기적인 부분과 일치한다. 저는 연기 할 때 '이 사람이 원래 그 사람 같은' 모습을 추구하고 좋아한다. 연기할 때도 그렇게 표현하려고 애를 쓴다. 처음부터 '찢고 나왔다' 그렇게 표현해 주시니 기분이 좋았다. 특히 이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한 명의 영웅이 아니라 사라져간 분들의 이야기다. 제가 민초들의 모습들을 닮아있다고 봐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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