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ジェウク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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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욱(35)에게는 마력이 있다. 어떤 역할이든 그에 묻히기보다 '김재욱화' 시키는 힘, 그로인해 마니아를 형성하는 힘이다. 이번 OCN 수목극 '손 the guest'(이하 '손 더 게스트')에서 그 마력을 또 한 번 발휘했다.
데뷔 초 드라마 '커피프린스'(이하 '커프')부터 그의 등장은 강렬했다. 말수가 많지 않은 카페 종업원 역할임에도 매력적인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부르면서 그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손 더 게스트' 속 김재욱은 특유의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손 더 게스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김재욱은 구마 사제로 윤화평(김동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과 함께 마을을 어지럽히는 악령 박일도를 쫓는 최윤 역을 맡아 연기했다.
김재욱은 사제복조차 섹시하게 소화함은 물론 구마의식을 행하는 집중도 있는 연기, '커프' 이후 두 번째로 만난 김동욱과 찰떡 같은 브로맨스 케미로 '손 더 게스트' 마니아를 만들어냈다.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고 종영, 시즌2를 외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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