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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チン・セヨン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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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ン・セヨン インタビュー

벌써 데뷔 9년차인 배우 진세연(24)에게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 제작 예인 E&M 씨스토리. 이하 '대군')는 특별했다. 지난 2010년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로 데뷔한 진세연에게는 3번째 사극이었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것들이 많았다.

드라마는 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TV조선 드라마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첫 시청률 공약 이행과 포상휴가로 이어졌다.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마주한 진세연은 드라마 종영 이후 모처럼의 휴식을 즐기면서도 드라마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었다.

-'대군' 종영 한 달이 지났어요.

▶TV에 매주 나오다가 안 나오는 느낌이 또 어색하기도 하고.. 다낭까지 다녀와서 정말 '이제 다 끝났구나'라는 느낌이에요. 휴식을 즐기고 있어요.

-포상휴가는 어땠나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끝났는데도 다같이 모일 수 있다는 시간이 있다는 게 좋았고 좋은 결과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뜻깊었던 것 같아요. 처음이라서 굉장히 너무너무 좋았어요. 배우들끼리 모여서 놀이공원도 가고 쌀국수도 먹고 재밌게 지냈어요. 놀이공원 간 게 오랜만이어서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대군'이 시청률 5%를 돌파할 정도로 사랑받았어요.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어서 '이 드라마를 많은 사람이 보면 참 다들 재밌게 보겠네'라고 했어요. 아무래도 TV조선이라는 채널이 드라마를 한다는 인식이 없어서 드라마가 끝나갈 때까지 'TV조선에서 드라마를 한다고?'라는 반응을 보여준 분들이 계셨는데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왔어요. 2%만 나와도 되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5%가 나와서 '진짜 짱이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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