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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チュ・サンウク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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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ュ・サンウク インタビュー

배우 주상욱(40)이 '인생 캐릭터'를 써내려갔다. 지난 6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 제작 예인 E&M 씨스토리. 이하 '대군')에서 진양대군 이강 역을 맡은 주상욱은 복합적인 인물의 내면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대군'은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큰 사랑을 얻었다. 마지막 회에서 5.6%(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군'은 지난 9일 시청률 공약인 프리허그 이벤트를 이행했고 포상휴가까지 결정됐다. 인상적인 캐릭터를 만나 작품의 인기를 견인한 주상욱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소리로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쁨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시청률 5% 돌파를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얼떨떨한 소감을 털어놨다.

"진짜 저희도 마지막 방송이 5%를 넘을 줄 몰랐어요. 사실 시작할 때도 그렇고 말이 안 되는 수치라고 생각했어요. 공중파에서도 시청률이 잘 나오기 쉽지 않아 시청률 면에서 기대를 안 했는데 마지막에 깜짝 놀랐어요. 사실 4% 중반을 생각했는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아요."

캐릭터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는 주상욱은 단순한 악역이 아닌 명분 있는 인물을 그리려 공을 들였다. 이에 악역이지만 공감 가는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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