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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チョン・インソン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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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ン・インソン インタビュー

배우 정인선(27)이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로 연기 갈증을 풀어냈다.

정인선은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 영화 '살인의 추억' 등 대표작을 여럿 만들었던 아역 배우 출신이다.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정인선은 성인이 된 후 다시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JTBC '마녀보감'에서 강력한 신기를 지닌 종무녀 해란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인선이지만 이후 긴 호흡의 작품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아역부터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온 정인선은 그에 맞는 기회를 얻지 못하며 본인은 물론 대중의 아쉬움을 샀다.

'와이키키'는 그 아쉬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극중 싱글맘 한윤아로 분한 정인선은 딸 솔이를 홀로 키우기까지의 기구한 삶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캔디형 캐릭터를 연기했다. 하지만 엉터리 랩 실력으로 래퍼를 꿈꾸는가 하면 하는 일마다 허점투성이인 반전 매력을 지니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강동구 역의 김정현과 로맨스에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정인선은 지난 2014년 JTBC '12년 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이후 4년 만의 장편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극에 녹아들며 주연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사실 걱정도 많았어요. 시트콤이라는 장르에 잘 맞을 수 있을까 우려가 있었어요. 막상 시작하니까 정신없이 5개월이 흘러갔어요. 종방연 때도 얘기를 했는데 저희한테 남은 게 많은 작품이었어요. 앞으로 만나지 못할 작품이고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던 작품이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많은 분들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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