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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iKON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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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 インタビュー

아이돌그룹 아이콘(비아이 바비 찬우 윤형 진환 동혁 준회)이 새 앨범을 다시 들고 나오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2년 동안 팬들의 기다림은 더 커져만 갔고, 국내 활동이 뜸했던 아이콘의 팬들에 대한 미안함도 같이 커졌다.

아이콘은 지난 25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리턴'을 공개했다. 아이콘의 새 앨범 발표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었다. 아이콘은 2년 만의 컴백인 만큼 아주 풍성한 음악성이 담긴 총 12트랙을 완성했고 리더 비아이가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합정동 모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마주한 아이콘 멤버들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먼저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언급했다.

"정규 앨범을 내는 건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어요. 그동안 앨범을 내지 못해서 팬들에게 미안했고 꼭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었어요. 음악 뿐만 아니라 사진도 많이 찍어서 선물처럼 팬들에게 이 앨범을 담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비아이)

아이콘은 "이번 앨범이 우리에게 터닝포인트와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오랜 공백을 깼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간 국내 활동도 뜸했던 시점에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도 아이콘의 이번 활동은 분명 중요해 보였다.

"이번 2집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해요. 아이콘만의 색깔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YG 양현석 회장님 생각과 우리 생각을 많이 더해서 앨범을 완성했고요."

아이콘 멤버들은 "초심을 잡는다는 건 어렵다. 계속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앞으로 나가지만 초심은 뒤에 있으니 뒤돌아보고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활동을 오랫동안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팬들에게 돌아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래서였을까. 이번 아이콘의 단일 타이틀 곡 '사랑을 했다'의 스타일은 흡사 아이콘의 데뷔 당시를 떠올리게 할 만 했다. '사랑을 했다'는 경쾌한 피아노 리프 위에 슬픈 이별을 노래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 특유의 아련한 가사가 돋보이는 넘버. 감성적이면서도 멋진 느낌의 비트가 어우러지면서 아이콘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 이외에도 '뷰티풀', '돗대', '나쁜놈', '베스트 프렌드', '에브리싱', '안아보자', '잊지마요', 스페셜 보너스 트랙 '시노시작',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저스트 고(JUST GO)', '롱 타임 노 시(LONG TIME NO SEE)' 총 12곡이 담겨 있다.

팬들도 아이콘의 오랜만의 활동 재개에 응답하며 음원 차트 1위 석권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사랑을 했다'는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위권에 랭크되며 작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아이콘은 차트 1위 등극에 대해 "10위권 진입이어도 감사할 것 같았는데 너무 놀랍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올해로 4년 차 활동을 맞이한 아이콘은 YG 소속 아이돌로서 생각보다 더딘 성장세를 보인 것에 대한 고민도 내심 갖고 있었다. 멤버 개개인 인지도 역시 높지 않다는 것도 멤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리더 비아이는 "우리만의 진심을 최대한 만들고 싶었다"고 말을 이으며 "음악 스타일도 크게 바뀐 이유는 없다. 단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완성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다만 '사랑을 했다' 스타일의 곡이 분명 아이콘의 색깔에 가장 부합한다는 생각은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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