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ンフン インタビュー
(全3ページ)
배우 성훈(본명 방성훈•35)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첫 스크린에 도전해 관객들과 만난다.
성훈이 주연한 '돌아와요, 부산항애'(감독 박희준)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 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쌍둥이 형제의 태주, 태성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극중 태성 역을 맡은 성훈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달달한 모습을 벗고, 어둠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남자로 변신했다. 개봉은 오는 17일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성훈에게 영화 첫 주연이라는 부분에 의미가 크다. 또한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게 좋을 수만은 없다. 펼쳐 놓은 여러 소재가 적절한 배율로 버무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팬이라면 사심으로 보겠지만, 관객이라면 영화를 재미있게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운 점도 있다. 영화 자체에 대한 혹평도 심심찮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성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스타뉴스가 직접 들어봤다.
요."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소감은 어떤가요.
▶ 걱정이 많이 되는 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기대되 되고. 영화에 대해서는 관객들이 알아서 평가해주셨으면 해요.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런 것인가요.
▶ 연기죠. 지금도 완벽하지 않고, 완벽할 수도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작은 단점들도 계속 보이는 게 걱정이 돼요. '영화가 잘 될까?'라는 걱정도 있고요. 영화 속 제 모습은 단점만 보일 것 같아요.
-언론시사회 때 간담회에서 영화를 못했다고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 못 보기도 했고, 안 본 것이기도 해요. 드라마 '신기생뎐'이 제 첫 작품이었는데, 아직도 모니터를 못했어요. 그게 뭐랄까, 낯이 뜨거워요. 개봉하면 그 때는 맞춰서 봐야겠죠.
(1/3ペー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