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スンギ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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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그토록 기다렸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30)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달 31일 제대 후 곧바로 tvN 새 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JS픽쳐스)에 캐스팅된 그는 현재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다. 내년 초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가제) 출연도 논의하고 있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승기는 본격적인 방송 출연에 앞서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7 Asia Artist Awards, 이하 '2017 AAA')를 통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부쩍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선 이승기는 내로라하는 스타들 사이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귀환을 알렸다. 시상식에선 'AAA 베스트 웰컴상'을 수상하며 큰 환영을 받기도 했다.
제대하자마자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건 이승기를 스타뉴스가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한결 더 늠름하고 듬직해진 모습으로 기자를 반겼다. 군인에서 민간인으로, 또 연예인으로 다시 돌아온 그의 소감을 들어봤다.
-'2017 AAA' 시상식이 첫 공식석상입니다.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서고, 또 시상식에 참석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제대 후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섰는데, 어디를 봐야하는 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직은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AAA 첫회 때는 제가 군인이었거든요. 이렇게 제대하자마자, AAA에 참석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2017 AAA'에서 베스트 웰컴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승기를 환영하는 관객들이 주는 상이잖아요. 수상 소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쑥스럽네요. 제가 한 게 없는데, 이렇게 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군 복무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당연한 의무인데 그렇게 당연한 의무를 마치고 온 것만으로 이렇게 환영해 주시고 좋은 평가 내려주시는 게 고마울 따름이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활동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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