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sha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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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돌' 아내(婦) 또는 남편(夫)이 있는 아이돌 가수를 일컫는 합성어다. 과거엔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현역 아이돌 가수들의 결혼이 늘어나면서 생긴 신조어다.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나르샤(36•박효진)는 연예계 대표 '유부돌'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 황태경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그녀는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장모와 사위 이야기를 다루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고정 패널 자리까지 꿰차며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 있다. 많은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가수에게 결혼은 치명적일 것이란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스타뉴스가 이번에 초대한 '밥한끼합시다'의 주인공은 '유부돌' 나르샤다.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신혼을 보내고 있다는 그녀는 "브아걸 멤버들에게도 결혼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자기야' 녹화 직전, 최근 서울 양천구 한정식집에서 만난 그녀는 시원시원하고 배려심 많은 매력의 소유자였다. "여기 앉아 있으니 꼭 식당 사장님 같지 않아요?" 푸짐하게 차려진 한정식 앞에 앉아 금세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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