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ジョンヒョン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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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데뷔 8년 차다.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꽃미남 밴드의 일원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틈틈이 연기 활동까지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록 밴드 씨엔블루의 기타리스트 이종현(27)의 이야기다.
이종현은 최근 무대가 아닌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약방 총각' 주영춘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영춘은 거칠고 투박한 동네건달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경상도 사나이였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2012)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의 아들 콜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종현은 영춘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 눈도장을 찍었다.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묵직한 남성미가 돋보였다.
스타뉴스는 최근 '밥한끼합시다' 코너를 통해 서울 중구 FNC WOW 카페에서 이종현을 만났다. 평소 낚시를 즐기는 그를 위해 신선한 생선 초밥을 준비했다. 빠듯한 일정 때문에 아직 점심을 먹지 못했다는 그는 초밥을 한입에 넣고는 먹음직스럽게 꼭꼭 씹어 먹었다.
실제 만난 그는 솔직하지만 수줍음이 많은 20대 청년이었다. "마흔이 되면 결혼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실제 연애 경험을 묻는 짓궂은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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