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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コ・ギョンピョ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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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ギョンピョ インタビュー

고경표(28)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20대 배우 중 한 명이다. 최근 몇 년간 쌓아온 그의 필모그래피가 말해주듯,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해석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응답하라1988'(2015~2016)에선 다정다감한 전교 회장 선우로, '질투의 화신'(2016)에선 순정파 재벌 3세 고정원으로, '시카고 타자기'(2017)에선 소설을 대필하는 유령작가로, 매 작품마다 확실한 자기 색깔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뽐내왔다.

가장 최근작인 '최강 배달꾼'에서는 데뷔 이래 첫 타이틀 롤을 맡아 열연했다. 중국집 배달부 최강수로 분한 그는 현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흙수저' 청년의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스타뉴스 '밥한끼합시다'에서는 '최강 배달꾼'을 통해 '최강 주연'으로 거듭난 고경표를 인터뷰했다.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에게 '최강 배달꾼' 콘셉트에 맞춰 중국집 음식을 대접했다.

주문한 짜장면이 도착하자 고경표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 젓가락을 얼른 집어들었다. "너무 맛있다"며 인터뷰가 끝나기도 전에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내는 식성을 발휘했다.

-'최강 배달꾼'에서 중국집 배달부 역할이라 중국집 음식을 시켜봤어요. 어때요?

▶와~다 엄청 자주 먹는 음식들이에요. 제가 특히 짜장면을 좋아해서요. 여기 배달 음식도 맛있네요.

'최강 배달꾼' 찍으면서 짜장면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나요?

▶드라마에서 조희봉 선배님, 이민영 선배님, (채)수빈이랑 같이 짜장면 먹는 신이 많은데, 제가 항상 너무 먹었어요. 다음 부분을 찍어야 하는데 짜장면이 부족해서 다시 해오기까지 지연이 많이 됐었어요. 수빈이가 그만 먹으라고 제 젓가락 뺏은 적도 있어요. 하하.


-타이틀 롤은 처음이었잖아요. 책임감이 더 남달랐을 것 같아요.

▶매 작품 주인의식을 가지려 하는 편이라 책임감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현장에서 보지 않던 것들을 보게 되는 건 있더라고요. 현장에서 제가 힘이 될 수 있는 존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되려 제가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엄청나게 힘을 얻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강배달꾼'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가 뭐에요?

▶일단 대본이 재밌었어요. 극 중 전개도 굉장히 빠르고요. 그동안 제가 해보지 않은 캐릭터였고요. 새로운 걸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컸어요. 좋은 기회에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난 건 영광이에요. 저를 주연으로 써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극 중 최강수 캐릭터를 보면, 솔직하고 불의를 잘 못 참는 성격이잖아요. 실제 모습과도 많이 비슷한가요?

▶네. 부당한 일을 보면 많이 속 아파하는 성격이에요. 오지랖도 좀 넓고요. 그렇다고 막 강수처럼 일을 크게 벌이는 편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닿아 있는 면이 많았던 것 같아요. 작품 끝날 때마다 캐릭터들에게 많이 배워요. 이번에 강수를 연기하면서 더 착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착하게 살기가 나쁘게 살기보다 더 어려운 일인데, 그걸 해낼 때 더 의미가 있고 값지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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