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スヒョン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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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29)이 '리얼'에서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와 노출, 베드신을 준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수현은 2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인터뷰에서 극중 설리와 함께 한 노출신에 대해 "에피소드라고 한다면 둘 다 외적인 준비를 하다보니까, 배에 힘을 너무 많이 줬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사를 해야 하는데, 숨도 거의 안 쉬고 있어서 목소리가 모기소리로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리얼'에서 선보인 노출신에 대해 "그 신들 수정된 거라면 길이를 많이 상의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부담스러우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을 정도의 노출신이 있었음에도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욕심이 많이 났던 것은 사실이다. 다른 배우, 누군가가 장태영을 소화하고 있는 것을 생각했는데, 저로서 보여주겠다고 하는 욕심이 되게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10대 여중생, 여고생 팬들이 많이 볼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대본에 파격적인 장면이 담긴 것에 대해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센 장면을 체크했었다"며 "그 이후에는 영화 스토리에 소화하기 위해서 분석하는 단계에서 어디어디에 함정이 설치 되어 있는지 머릿속으로 라인을 그려나갔는데, 어느 새 삼천포로 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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