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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パク・ソンウ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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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ク・ソンウ インタビュ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까치발 소년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잊을 수 없는 존재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101명의 연습생 중 국민 프로듀서들이 선택으로 11인의 보이그룹을 결성하는 프로그램. 까치발 소년은 101명의 연습생들이 국민 프로듀서를 처음 만났던 지난 3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앞에서 포착됐다.

수많은 연습생 사이에서 까치발을 들고 있다가 환한 미소를 짓는 순간 배우 박성우(29)는 '까치발 소년'이 됐다. 시즌1의 성공 이후 우려와 기대 속에 공개된 시즌2는 까치발 소년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박성우는 프로그램 내 최연장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까치발 소년'에서 청년으로, 청년에서 아재로 불리기도 했다. 박성우는 마음만은 소년이라며 해맑게 웃었다.

"마음은 소년이고 싶지만 청년이에요. 정말 감사하지만 앞으로 제 길을 열심히 걸어가서 박성우로서의 제 입지를 다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이에요. 너무 감사한 일이었죠. 처음 이름을 잃고 '치발이'라는 새 이름 받았을 때 감사한 일이었어요."

짧은 영상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은 건 박성우의 빼어난 외모 덕분이었다. 박성우는 프로그램 내에서도 연습생들이 뽑은 외모 순위 8위에 오르며 인정받았다. 박성우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겸손한 반응을 드러냈다.

"어마어마하게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가족들도 '네가 잘생겼다고? 진짜 모르겠는데?'라고 해요. 팬들이 절 좋아해주시니까 그런가 보구나 하죠. 콤플렉스는 늘 있어요. 눈도 있고 코도 있고요. 생긴 대로 살려고 하는데 코가 매부리코인 것 같아요. 눈도 어떻게 보면 짝짝이인 것 같고요. 눈코입 다 (콤플렉스가) 있긴 한데 그래도 제가 하기에 달린 것 같아요. 열심히 하려고 해요. 외모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마음가짐,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パク・ソンウ インタビュー

박성우는 닮은꼴이었던 연습생과 비교에도 상대를 치켜세웠다. 박성우의 닮은꼴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인 안형섭. 두 사람은 외모와 말투가 흡사해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닮은꼴로 꼽히기도 했다.

"제 안에 다양한 게 있는 편이에요. 진지할 땐 진지하고 차분할 땐 차분하고 방정맞을 때는 방정맞아요. 여러 모습 중에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안)형섭이는 매력 있어요. 피부도 곱고요. 뭔가 좀 더 같이 하면서 얘기도 하고 그럴 기회가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접점이 많지 않았다는 게 아쉬워요. 매력 있는 친구예요."

세종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하며 연기 활동을 벌였던 박성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 이전까지 아이돌과는 접점이 없었다. 박성우는 출연 전 고민이 많았지만 도전을 결심하고 나서는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제안을 받고 자발적으로 나가게 됐어요. 처음에는 멈칫했어요. '어?' 했었고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제가 할 수 있을 때 경험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그런 고민들을 내려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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