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ソヨン インタビュー
(全4ページ)
인터뷰가 진행된 카페에서, 두 아이의 엄마인 배우 고소영(45)은 먼저 휴대폰 속 자녀들의 사진을 꺼내 보였다. 슬하에 8살짜리 아들 준혁 군과 4살짜리 딸 윤설이 있는데, 아들 준혁 군은 요즘 수줍음을 타기 시작해 사진 찍기를 꺼린다고 털어놨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45)과 결혼 후 살림과 육아에만 전념했다. "'엄마수업'이란 책을 읽고 아이가 만 4세가 되기 전까진 같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었다"는 고소영은 지난 2일 종영한 KBS 2TV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고소영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7년 SBS '푸른 물고기' 이후 무려 10년 만이었다. "한창 아이들 키울 땐 밥 한 끼를 먹으러 나와도 편하게 놀지 못했어요. 지금은 어쨌든 편하게 나가서 일할 수 있는 시기가 돼서 괜찮아진 것 같아요. 지금 젊게 살면 되죠. 하하."
(1/4ペー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