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サンダラ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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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33)이 자신의 연기 점수에 대해 "51점"이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원스텝'(감독 전재홍)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최근까지 주연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첫 영화였지만 촬영장은 다 비슷한 시스템이다"며 "매사에 열심히 해서, 주연이라는 부담은 없었는데 어제(VIP시사회)는 달랐다. 막상 영화를 (많은 이들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까 떨렸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연기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스스로 완전 만족하지 못한다. 제가 한 것에 있어서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연기 점수에 대해 "이걸로 점수가 매겨질까봐 걱정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까 51점을 주겠다. 이제 시작했다는 의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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