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ュース コラム グッズ 来日情報 お問合せ

全コーナー一覧

サイトマップ

▼検索したいコーナーをお選びください。

STAR INTERVIEW

キム・レウォン インタビュー

(全3ページ)
キム・レウォン インタビュー

배우 김래원(36)이 독한 꼴통으로 돌아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 분)와 새로 수감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 분)의 범죄 액션물이다.

김래원이 맡은 유건은 '꼴통'으로 불리는 전직 경찰이다. 유건은 교도소 수감 후 교도관들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익호에게 호기심을 보이고, 그가 움직이는 새로운 범죄 계획에 발을 들이기 시작한다.

김래원은 이번 영화에서 통해 어느 때보다 독한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해 드라마 '닥터스'로 달달한 멜로를 선보였던 것과는 180도 달라져 때로 낯설게 느껴진다.

'프리즌'을 통해 거친 남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표현한 김래원은 드라마 '닥터스'를 비롯해 안방극장에서 보여준 모습과 사뭇 다르다. 유독 영화에서 남성미가 돋보이는 역할을 한다.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에 대한 차별화를 두는 것은 아닌지 묻자 "아니다"고 말했다.

"'닥터스'로 오랜만에 로맨스를 했었죠. 사실 그 전에 (드라마는) 거절을 좀 했었고, 거절한 드라마 중에 대박 친 것도 있었죠. 제가 했으면 안 됐을 수도 있었어요. 그 배우가 잘 해줘서 드라마가 잘 됐다고 생각해요. 그 시기에 전 영화배우로 자리 잡고 싶은 욕심도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닥터스'에서 의사라는 역할이 왔었죠. 안 해봤던 배역이라 하게 됐어요. 또 제 또래 배우들도 있으니까, 젊은 마음으로 해보자고 했죠. 그게 나쁘지 않았고, 잘 됐어요. 또 시청자들께서 환호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영화 하면서 가끔 드라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프리즌'을 통해 본 김래원은 '닥터스' 속 모습보다는 훨씬 무거웠다. 영화가 범죄 액션 장르고, 교도소라는 배경, 캐릭터 또한 범죄자들과 함께 있는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이해는 된다. 김래원은 이런 극중 캐릭터가 시나리오에서는 더 무거웠다고 털어놨다.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서 봤을 때, 제 역할은 되게 무거웠어요. 저는 제 캐릭터가 흥미(재미)를 줬으면 해서 감독님과 이를 두고 얘기를 많이 했죠. 그래서 나쁘고 무거운 인물이 아니라 '꼴통'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최종적으로 감독님이 허락해주셨죠. 그렇게 캐릭터를 가볍게 만들어 가면서 관객들에게 재미를 많이 드리려 했어요. 박장대소는 아니더라도 작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캐릭터의 뒷이야기가 있으니 너무 가볍게는 하지 않으려 조절했어요."

김래원이 '프리즌'에서 단순히 분위기만 만들어 내지는 않는다. 맞고 때리고, 이리저리 뛰는 액션이 많았다. 한 눈에 봐도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 역시 이번 액션 연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요령이 생겼다고 했다.

"거꾸로 매달리기도 하고, 액션(격투)신도 있어서 힘들긴 힘들었죠. 그래도 이젠 힘 조절 할 줄 알아요. 예전에 '해바라기' 촬영할 때는 열정만 가지고 있어서 과하게 했죠. 그 때 마지막 신 찍고 링거를 맞았는데,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에너지를) 조절을 하죠. 다른 연기할 때 에너지를 쏟을 수 있으니까요. 힘들어 하는 스태프에게 쏟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1/3ページ)
≪前へ
次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