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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カン・イェウォン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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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ン・イェウォン インタビュー

예쁜 모습도 좋지만 화장기 없이 맨 얼굴을 드러낼 때 더 예쁜 배우가 있다. 강예원(37)이 그렇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로 돌아올 그녀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까.

강예원은 오는 16일 개봉될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뒀다. 영화는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형사 나정안(한채아 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한껏 망가지 외모로 일단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소심하고 어눌한 말투로 시대에 아픔을 고스란히 반영한 비정규직 역할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물론 시종일관 우울한 캐릭터는 아니고, 웃음을 가미한 인물이다.

강예원은 한껏 치장한 모습보다 꾸밈없는 털털함이 매력적이다. 종종 예측할 수 없는 돌발발언을 하기도 하는 4차원.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배우다. 이번 영화에서도 강예원은 장영실을 만나 자신의 장점을 한껏 발휘했다. 특히 캐릭터 설정에서는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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