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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ナム・ジュヒョク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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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ム・ジュヒョク インタビュー

배우 남주혁(23)은 요즘 '현실 남자친구'라고 불린다. 남자친구로 느껴질 정도로 여성 팬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는 의미다.

남주혁을 '현실 남자친구'로 만들어준 작품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 제작 초록뱀미디어)다. 남주혁은 극중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았다. 스타팅 트라우마에 시달릴 때는 보호 본능을 자극했고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과 로맨스에서는 설렘을 안겼다.

동시에 '역도요정 김복주'는 남주혁의 첫 주연작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호평을 받은 남주혁은 첫 주연작에 못내 아쉬움이 남는 듯했다.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이번 작품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주인공이기도 했고 뭔가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더 컸어요. 좀 더 재밌고 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죠. 촬영장이 워낙 재밌었기 때문에 제작진과 배우분들과 만들어가는 장면들이 너무나 재밌어서 더 하고 싶다는 생각, 재밌는 장면들을 더 재밌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 '이렇게 하면 더 재밌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느꼈어요. 복주랑 붙는 장면들, 태권(지일주 분)이랑 같이 붙는 장면들을 찍고 나서 집에 가면서 '이렇게 해볼 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아쉬웠죠."

"리허설인데도 눈물이 났어요. (윤유선) 선배님 눈을 보는 순간 눈물이 나서 친엄마가 돌아온 느낌을 심하게 받았죠. 1부부터 15부까지 나타난 적 없는 친엄마가 나타나서 눈물이 너무 나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어요. 다음 장면도 그렇고 붙는 장면마다 눈물이 나서 너무 울기만 해서 편집한 장면도 많아요. 큰엄마랑 엄마랑 밥 먹는 장면도 있었는데 너무 서글펐어요. 친엄마랑 큰엄마가 제가 '엄마. 나 물 좀 줘'라고 하니까 둘 다 일어나서 물을 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보고 있는데 너무 기분이 이상했어요. 겪어보지 못한 감정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손발이 떨릴 정도로 기분이 이상했죠. 그때부터 눈물이 나서 밥을 먹으면서도 울었어요. 뒷부분은 잘렸는데 그만큼 몰입했죠."

남주혁은 아쉽다고 했지만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드러냈다. 어릴 적 헤어졌던 엄마(윤유선 분)와 만나 오열하는 장면은 남주혁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 중 하나였다.

ナム・ジュヒョク インタビュー

'역도요정 김복주' 이후 남주혁의 인기는 말 그대로 뜨겁다. 남주혁 역시 이를 알고 있을까. 남주혁은 인터넷 반응을 통해 실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제가 이제 인터넷,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것들을 보면서 (인기를) 체감을 했어요. 평상시에는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고, 그런 주변에서 오는 반응들은 느껴지고 있어요.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니까 기분은 너무나 좋아요. 사람들이 너무나 좋게 봐주시고, 준형이라는 캐릭터를 잘 봐주셔서 그런 부분에서 저로서는 기분이 좋죠. 복주와 준형을 보시는 사람들의 반응이 기억이 남아요. 저에게 대리 설렘을 느끼고 있다는 걸 들을수록 다른 장면들을 찍을 때 '사람들이 대리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촬영했어요."

아쉬움도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강력한 경쟁작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주연작이기에 시청률 성적이 아쉬울 법도 한데 남주혁은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모두 시청률에 연연하지 말고 좋은 작품을 만들자고 했어요. 아쉬운 부분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시청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도 없었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촬영장이 재밌었어요. 제가 할 것만 잘하자고 생각했어요. 다른 프로그램까지 신경 쓰고 하다 보면 제가 할 수 있는 것까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작품에 집중해서 마무리하자는 생각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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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속 남주혁과 이성경의 순수하고 풋풋한 로맨스는 시청률과 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실 남주혁과 이성경은 절친한 사이로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붙는 장면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없기 때문에 붙을 일이 없었어요. 따로 이야기할 정도로 캐릭터가 가깝지 않았죠. 이번 작품은 서로 힘주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장면 장면을 만들어 나갔어요."

이성경과 친분이 로맨스를 연기하는 데 걸림돌이 되진 않았을까. 남주혁은 작품 속 로맨스가 차근차근 진행됐기에 불편함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복주와 준형이 앙숙 같은 느낌으로 만나서 러브라인이 늦게 시작된 편이라고 생각해요. 9~10부 정도에 서로 감정을 알아갔죠. 앙숙이었고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나면서 준형이와 복주로서의 감정이 더 커져서 불편함 없이 촬영했던 것 같아요."

남주혁과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다수의 키스신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이를 통해 현실 커플과 같은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남주혁은 애정신을 소화할 때 서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제가 (리드를) 할 때도 있었고 복주가 저에게 다가올 때는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어볼 때도 있었어요. 서로 주도하는 장면들이 확실해서 서로 아이디어도 내주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민망하지는 않았어요. 작가님이 글을 잘 써주셔서 그런지 감정선이 확실히 생겨버렸죠. 차곡차곡 쌓아나가다 보니까 민망한 건 없었던 것 같아요."

ナム・ジュヒョク インタビュー

남주혁의 수영 장면도 연일 화제를 모았다. 수영 장면에서 드러난 남주혁의 탄탄한 몸은 여심을 설레게 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를 위해 몸매 관리를 했던 남주혁은 몸을 유지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제 나름대로는 최선의 몸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촬영 도중에는 운동을 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워낙 살이 안 찌는 스타일이라서 운동으로 몸을 유지하는데, 살이 점점 빠지더라고요. 마지막에도 수영대회 신이 있었는데 너무 살이 빠져서 저 자신이 창피했어요. 처음을 유지 못한 게 아쉬웠죠."

남주혁은 지난해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신인상을 받았다. 남주혁은 신인상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신인상은 현재 남주혁의 방 안에 마련된 별도의 상 칸에 고이 진열돼 있다.

"(신인상) 욕심이 있었어요. 정말 잘해서 신인상이라는 걸 받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컸기 때문에 딱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나 좋았죠. 말도 안 될 만큼 좋았고 받고 나서의 소감은 이거 받았으니까 얼마나 더 열심히 잘해야 할까 부담감이 컸던 것 같아요. 그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게 저에게 다행이었고 너무나 고마운 상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앞으로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아요. 잘 보이는 곳에 놔뒀죠. 제 방 옆에 제가 장난감 모아놓는 데가 있는데 제일 눈에 띄는 곳에 뒀어요. 상 칸이 있어서 거기에 넣었죠."

평생 한 번 받을 기회가 있는 신인상까지 탄 남주혁은 작년 목표도 다 이뤘다. 그의 작년 목표는 작품 속 캐릭터로 사랑받는 것이었다. '역도요정 김복주'로 현실 남자친구로 등극하며 목표를 넘치게 달성한 셈이다. 남주혁은 올해 목표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남주혁의 2017년도 밝을 듯하다.

"제가 작년 목표는 생각했던 건 다 이뤘어요. 작년 목표는 연기적으로 사람들에게 캐릭터로서 칭찬을 받고 싶다는 큰 목표로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시청자분들이 준형이를 너무나 사랑해주셔서 큰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했어요. 올해도 변함없이 제가 하는 캐릭터들이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뭐가 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기적으로 있어선 작년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꼭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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