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イングク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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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7년이 흘렀다. 한 때는 그저 잘 나가는 '오디션 스타' 정도로 여겼지만 어느새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훌륭한 연기자가 됐다. 200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로 데뷔 후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서인국(29)의 이야기다.
서인국은 지난 8월 OCN 드라마 '38사기동대' 이후 MBC 수목 드마라 '쇼핑왕 루이'로 또 한 번 시청자와 만났다.
'쇼핑왕 루이'는 방송 초반 SBS '질투의 화신', KBS 2TV '공항가는 길' 등 경쟁작들에 밀려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출발했으나,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전개로 1위로 올라서는 역주행을 일으켰고, 극 중 철부지 제벌 3세 루이로 열연한 서인국은 반전의 중심에 서며 또 다시 흥행력을 입증했다.
'쇼핑왕 루이' 종영 후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한 서인국은 "정말로 기적이었다. 기적이 우리 드라마에 왔구나 싶었다"고 당시 뿌듯했던 마음을 전했다.
"시청자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처음엔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았는데, 방송을 하니 독특한 설정과 에피소드를 보여줬고 청정 드라마로 많은 분들에게 다가간 것 같아요. 결과가 좋았던 건 시청자가 즐겨주셨기 때문이죠. 뿌듯하고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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