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IES' CODE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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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거의 한 2년 만인 것 같아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애슐리 주니 소정)가 지난 12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공백 기간이 짧게 느껴지지 않았기에 레이디스코드에게 이번 컴백은 남달랐다. 그래서 더 긴장돼 보였고, 조심스러워 보였다. 그래도 레이디스코드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우리를 위해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성원에 보답하고 싶어요."(애슐리)
"너무 긴장이 돼서 말도 잘 못할 것 같고 신인이 된 느낌이에요."(주니)
"2월 컴백 쇼케이스 때는 공개적 장소이다 보니 컴백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했어요. 물론 많이 할 수 없었던 시기였으니까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꼭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팬들에게 알리고 싶어요."(소정)
레이디스코드의 새 앨범 제목은 '스트레인져'(STRANGE3R)다. 신비로운 콘셉트의 3부작 앨범 중 2번째 앨범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2월 발표한 '미스터리'(MYST3RY)를 통해 레이디스코드는 유니크하면서도 몽환적인 색깔로 시선을 모았다. '스트레인져'는 '미스터리'의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이자 감성적인 면모가 더 짙어진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빨라진 템포와 더욱 적극적인 안무로 완성도를 더했다. 멤버 애슐리는 "한 편의 뮤지컬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멤버 3명 모두 이번 앨범을 맞이하는 소감이 남달랐다. 아쉽기도 했고, 만족감도 들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콘셉트를 소화하는 게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전에 보여줬던 예쁜 콘셉트와는 분명 달랐어요."(주니)
"정말 빨리 컴백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팬들을 너무 기다리게 했죠. 좀 더 일찍 나와서 3부작 앨범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기도 했고요."(소정)
"정말 곡들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요. 안무도 만족하고요. 3인조이다 보니 각자 무대에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각각 선보이는 댄스가 너무 예뻤어요. 물론 그만큼 책임감도, 부담감도 커졌지만요."(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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