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ン・ユ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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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37)가 올 한해를 뜨겁게 보내고 있다.
공유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밀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요인을 암살하려는 의열단 단원과 그를 쫓는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유는 극중 의열단원 김우진 역할을 맡았다.
올해 초 전도연과 함께 한 영화 '남과 여'로 포문을 연 공유는 지난 8월 개봉한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공유는 오는 7일 '밀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반기 김은숙 작가와 함께 하는 tvN 드라마 '도깨비'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그야 말로 공유의 해다.
"아이돌도 아닌데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특히 올해는 한 해에 영화가 세 작품이나 나와서 보는 분들도 더 그렇게 느끼실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서로 다른 장르의 영화에서 다른 캐릭터를 차례대로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뻐요. 몸은 힘들지만 좋아요. 작품 흥망에 상관없이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게 기쁘죠. 오랫동안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뭔가 배우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한것 같은 뿌듯함이 있어요. '나 열일했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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