ホン・ジニョン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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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31)은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잤는지 눈이 약간 충혈돼 있었다. 그는 "요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난리길래 7회까지 몰아보다가 2시간밖에 못 잤다"며 연신 눈을 깜박거렸다.
그러나 인터뷰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평소 발랄한 모습 그대로였다.
"카메라가 돌고 무대에 오르면 피곤이 싹 사라져요. 딱 체질이에요."
지난 24일 새 미니앨범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발표한 홍진영은 최근 각종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홍진영이 정식으로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것은 2014년 11월 '산다는 건'이 수록된 '인생 노트'(Life Note) 발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모처럼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체력이 예전 같지 않더라"고 털어놓은 그는 "'뮤직뱅크' 대기실에 갔더니 케이윌 오빠 빼고 내가 제일 연장자였다"며 웃었다.
"새로운 앨범이 나오니까 방송 활동도 같이하게 돼서 더 바빠진 느낌이에요. 약간의 설렘도 있고, 풋풋하고 상큼한 신인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좋은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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