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ジニ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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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불륜을 저지른 남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한 여자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한 주인공이었다. 그의 사랑은 볼수록 애절했다. 드라마 '애인있어요'에 출연한 배우 지진희(45)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진희는 지난 달 28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에 남자 주인공 최진언 역으로 출연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김현주 분)이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 최진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방송 초 일각에서 불륜, 막장 드라마라는 혹평도 있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극중 최진언 역을 때로는 독하게, 때로는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달콤한 사랑을 표현한 지진희를 스타뉴스가 만났다.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지진희의 얼굴은 밝았다. "무엇이든 다 물어보세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그와의 인터뷰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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