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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キム・ハヌル 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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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ム・ハヌル インタビュー

'멜로 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배우 김하늘(38)을 4일 오전 서울 삼청동 모 카페에서 만났다. 오는 3월 1살 연상의 일반인 예비신랑과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김하늘은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대해 "빨리 촬영하고 싶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하늘은 오는 7일 개봉을 앞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교통사고 이후 10년의 기억을 잃어버린 석원(정우성 분) 앞에 나타난 여자 진영 역을 맡았다. 기억을 잃은 남자가 겪은 혼란과 고통을 곁에서 느끼며 김하늘은 엄청 울고 또 울었다. 김하늘은 "그간 연기했던 멜로와는 분위기 자체가 다른 작품"이라고 정의할 만큼 색다른 느낌의 시나리오에 매료돼 촬영에 임했다.

특히나 직접 몇몇 신에 대해 자신의 멜로 노하우를 곁들여 아이디어를 낼 정도였다고. 실제로 감정 신에 대해 원래 대사도 김하늘의 의견으로 바뀌기도 했다. 김하늘은 새벽 3시에 이윤정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갑작스럽게 떠오른 아이디어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공백기가 2년 정도 있었던 김하늘에게 '나를 잊지 말아요'의 첫 촬영은 정말 부담스럽고 힘들었다. 김하늘의 첫 촬영은 예고편에서도 등장했던, 병원에 서 정우성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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